춘천 지브리 분위기 카페 - 대룡산장 (주차, 음료, 분위기, 애견동반)

 

 

 

 

대룡산장
위치 : 강원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 106-4

 

네이버 지도 : https://naver.me/xf5ACFgg

네이버 지도

 

 

우리는 춘천시 학곡리에 위치한 지브리 분위기의

대형카페인 대룡산장 카페에 방문했다.

 

춘천 시내에서 차로 10분정도 떨어진

산골에 위치한 카페로 일본풍의 건물이 나왔다.

 

 

 

 

🚗주차 정보🚗

 

카페 앞에는 15~20대 정도 주차 가능한 

주차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시골에 위치한 카페라 길가 빈 공터에 차를 델 수 있어

주차하기에는 편리했다.

 

 

 

우리는 주차를 한 후 카페안으로 들어갔다.

 

대문을 따라 내부로 들어가면 잘 정돈 된 잔디밭과 함께

멋진 소나무 조경을 감상할 수 있었고

돌 계단을 따라 올가사면 2층짜리 카페 건물이 나왔다.

 

 

 

일본 지브리 애니메이션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과 비슷한 풍경의

이색적인 건물이 등장했다.

 

 

 

 

카페 1층으로 들어가면 커피와 베이커리류를

주문할 수 있는 카운터가 나왔다.

 

 

 

 

 

🐶베이커리류, 음료🐶

 

대룡산장의 시그니처 디저트인 대룡소룡포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쫄깃한 만두빵 속 포슬포슬 담백한 감자가 듬뿍"

 

대룡 소룡포 빵은 감자맛 / 뿌링클 맛 / 인절미 맛

3종류가 있고 가격은 각각 3,500원이다.

 

선물용 박스 (6개입)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가격은 21,000원으로 춘천 이색 선물로

구매하기 좋은 상품이었다.

 

 

 

 

 

소룡포 빵 외에도 여러 종류의 베이커리류가 있었는데

대부분 빵이 너무 먹음직스러워보였다.

 

소금빵 (4,500원) / 누룽지 크림빵 (6,000원) / 크림 모카 소금빵 (4,500원)

대파 크림치즈 소금빵 (5,500원) / 인절미 크림빵 (5,500원) 

우유 뉴욕롤 (5,500원) / 대파 에그마요 소금빵 (5,500원)

 

 

 

 

 

다양한 베이커리류 외에도 신기한 음료도 판매하고 있는데,

이곳의 시그니처는 들기름 커피라고 한다.

 

들기름과 커피의 조화,,상상이 안간다,,ㅎㅎ

 

대룡산 들기름 막국수 아이스크림도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였다.

 

"들기름 눈꽃빙수와 흑임자아이스크림의 깊은 풍미"

 

들기름과 음료의 조화가 궁금했지만

우리는 실패 없는 메뉴만을 선택하기에

들기름 커피는 시도해보지 않았다.

 

 

 

이곳의 특제음료 3종 세트인

교토우지마차 + 들기름 커피 + 만수무강 콩국도

특색있는 병에 담겨 판매하고 있다.

 

 

 

커피와 빵 주문을 마치고 난 후 

카페 내부를 구경했다.

 

1층에는 실내좌석과 외부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었고

야외에는 멋진 소나무가 있는 고풍스러운 중정이 나왔다.

 

 

 

선선한 날씨에는 야외 테이블에 앉아

커피를 즐기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애견 동반 가능🐶

 

카페 한편에는 댕댕이 학당이 있었는데

이곳은 애완동물과 같이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댕댕이 훈장님께서 근엄하게 앉아 계시는데

너무 귀여웠다.💛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오시는 분들은

이곳에 오면 눈치보지 않고 강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카페 2층🐶

 

카페 건물로 다시 들어와 2층을 둘러보자.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멋진 용 그림이 눈에 들어왔다.

 

 

 

2층은 모두 카페 좌석이었는데

깨끗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공간이었다.

 

 

 

 

통 유리로 된 거대한 창과 쇼파 좌석이 있어

가을철에 단풍을 즐기기 좋을 것 같다.

 

 

 

 

카페 건물 4면이 모두 유리로 되어 있어

어디에 앉든 멋진 야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카페 정면, 정원을 바라보는 좌석이

이곳의 인기 좌석인것 같다. 

이곳은 사람이 항상 꽉 차있었다.! 

 

 

 

인기 좌석에 앉으면 아래와 같이

멋진 춘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조용히 책을 읽으며 쉬기 좋았다.

 

 

 

카페 구경을 마치고 난 후 우리가 주문한

음료와 빵이 나왔다.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연유라떼,

누룽지 크림빵!

 

누룽지 크림빵은 누룽지 맛이 세지 않았고

맛있는 빵집에서 먹을 수 있는 크림빵 느낌이었다.

 

빵과 함께 커피를 여유롭게 마시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카페 배경 음악으로는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OST가

계속 흘러 나왔고 일본의 고즈넉한 시골 동네에

놀러온 기분이 들었다.

 

춘천에서 세련되고 분위기 좋은 카페를 발견해서

너무 기분이 좋았고, 다음번에 춘천 여행을 온다면

꼭 한번 더 방문해보고 싶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