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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는 초콜릿, 와플, 맥주의 나라로 유명하죠. 현지 슈퍼마켓(Delhaize, Carrefour 등)에 방문하면 이 모든 것을 저렴하고 알차게 득템할 수 있습니다. 벨기에의 달콤한 매력을 한국으로 가져올 수 있는 필수 간식 6가지를 소개드리겠습니다.

Côte d'Or Chocolate (꼬뜨 도르 초콜릿)
- 제품 소개: 1883년 탄생한 벨기에의 국민 초콜릿 브랜드로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Côte d'Ivoire, 황금 해안)에서 영감을 받은 이름처럼, 깊고 진한 카카오 풍미와 크리미한 질감이 특징입니다. 다양한 맛의 바(Bar) 형태와 개별 포장된 미니 초콜릿(Bouchées)이 인기입니다.
- 추천 이유: 고디바(Godiva)나 노이하우스(Neuhaus) 같은 고급 쇼콜라티에 브랜드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벨기에 초콜릿의 정통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코끼리 로고가 박힌 바 형태의 초콜릿은 슈퍼마켓 기념품으로 가장 가성비 좋습니다.

Leonidas Pralines (레오니다스 프랄린)
- 제품 소개: 그리스 출신 레오니다스 케스테키디스가 창립한 대중적인 고급 초콜릿 브랜드로, 초콜릿 속에 견과류나 크림을 넣은 **프랄린(Praline)**이 유명하며, 신선한 재료와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추천 이유: 명품 초콜릿이지만 현지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슈퍼마켓보다는 레오니다스 전문점에서 직접 무게를 재서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COOP/Carrefour 등에서도 개별 포장된 프랄린 컬렉션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Jules Destrooper Biscuits (쥴스 데스트루퍼 비스킷)
- 제품 소개: 1886년부터 시작된 벨기에의 전통 비스킷 브랜드로, 벨기에 왕실 공식 납품 업체입니다. 버터가 풍부한 얇은 버터 비스킷('Galettes des Flandres')과 아몬드 슬라이스가 박힌 아몬드 브레드('Amandelbrood')가 대표적입니다.
- 추천 이유: 고급스러운 맛과 포장으로 격식 있는 기념품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일반 마트에서도 쉽게 구매 가능하며, 커피나 홍차와 함께 곁들이면 최고의 티타임을 즐길 수 있어 벨기에 전통 제과 기술의 진수를 맛볼 수 있습니다.

Speculoos / Lotus Biscoff (스페큘러스 / 로투스 비스코프)
- 제품 소개: 계피, 정향, 생강 등 향신료를 넣어 구운 바삭하고 얇은 캐러멜 라이즈드 쿠키입니다. 우리에게는 '로투스(Lotus Biscoff)'라는 이름으로 친숙하지만, 벨기에에서는 스페큘러스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제조사(Maison Dandoy 등)의 제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추천 이유: 로투스의 본고장인 벨기에에서 다양한 스페큘러스 제품을 맛볼 수 있는데, 특히 로투스 비스킷을 크림처럼 만든 스프레드는 빵에 발라 먹는 간식으로 현지에서 매우 인기 있는 아이템입니다.

Liege Waffle (리에주 와플)
- 제품 소개: 벨기에 와플은 크게 브뤼셀식과 리에주식으로 나뉩니다. 리에주 와플은 반죽에 **진주 설탕(Pearl Sugar)**이 들어가 구우면 설탕이 녹지 않고 캐러멜화되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며 달콤한 것이 특징으로 슈퍼마켓에는 개별 포장되어 데워 먹을 수 있는 리에주 와플이 많습니다.
- 추천 이유: 길거리 와플 가게에서 갓 구운 맛은 아니지만, 저렴한 가격에 리에주 와플 특유의 쫄깃함과 진주 설탕의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에 가져와 전자레인지나 오븐에 살짝 데워 먹으면 벨기에의 맛을 추억할 수 있습니다.

Frites Sauce (감자튀김 소스)
- 제품 소개: 벨기에의 **'프리츠(Frites, 벨기에식 감자튀김)'**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이를 찍어 먹는 마요네즈와 다양한 소스가 발달해 있습니다. 안달루시아 소스, 사무라이 소스, 트러플 마요네즈 등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 추천 이유: 벨기에 사람들은 감자튀김을 케첩 대신 마요네즈와 각종 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현지 슈퍼마켓에서 파는 독특한 소스들은 벨기에 미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으로 일반 마요네즈와는 차원이 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Carrefour / Delhaize PB Chocolates (대형 마트 PB 초콜릿)
- 제품 소개: 벨기에의 대표 대형 슈퍼마켓인 까르푸(Carrefour)나 델헤즈(Delhaize)의 자체 브랜드(PB, Private Brand) 초콜릿 바나 프랄린 제품입니다.
- 추천 이유: 벨기에는 초콜릿 강국이기 때문에 마트 PB 상품조차도 뛰어난 품질을 가지고 있는데요. 다른 유명 브랜드 초콜릿 대비 압도적으로 저렴하여 대량으로 구매해 부담 없이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실속 아이템입니다.

2025.01.26 - [여행] - [벨기에 여행] 벨기에 초콜릿 추천 / 벨기에에서 꼭 사야할 초콜릿
[벨기에 여행] 벨기에 초콜릿 추천 / 벨기에에서 꼭 사야할 초콜릿
벨기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초콜릿 대표국으로, 벨기에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와 현지에서 사랑받는 초콜릿에 대해 소개드리겠습니다. 1. 고디바 고디바는 벨기에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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