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마트 쇼핑 리스트] 프랑스 마트에서 꼭 사야 할 소스, 식재료 추천

 

프랑스는 미식의 나라답게 고급스러운 식재료와 조미료가 가득한데요. 디종 머스타드, 트러플 오일, 데미글라스 소스 등 프랑스 요리에 빼놓을 수 없는 다양한 소스와 향신료는 여행의 기념품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프랑스 마트에서 꼭 구매해야 할 아이템 10가지를 소개드리겠습니다. 

 

 

1. 디종 머스타드 (Dijon Mustard)

 

프랑스를 대표하는 머스타드 소스인 디종 머스타드는 샐러드 드레싱, 고기 요리, 샌드위치 어디든 잘 어울리는 감칠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 브랜드로는 "Maille"와 "Amora"가 있으며, Maille의 유리병에 담긴 프리미엄 라인은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시큼하고 알싸한 풍미가 입맛을 돋우며, 집에서도 손쉽게 프렌치 스타일 요리를 완성할 수 있어 프랑스 여행의 필수 쇼핑 아이템으로 추천드립니다. 

 

 

2. 에르브 드 프로방스 (Herbes de Provence)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역에서 유래한 허브 믹스로, 타임, 로즈마리, 오레가노, 바질, 모자람 등이 조합되어 있는데요. 생선이나 고기 요리에 뿌려 굽거나, 샐러드나 스프에 넣으면 요리의 풍미가 한층 살아납니다. 프랑스 마트에서는 유리병, 틴케이스, 또는 세라믹 항아리에 담긴 제품들도 많아 선물용으로 추천드립니다.

 

 

3. 플뢰드 드 셀 (Fleur de Sel)

 

프랑스산 고급 소금으로 '소금의 꽃'이라는 뜻을 가진 Fleur de Sel는 바닷물에서 자연 증발시켜 만들어집니다. 일반 소금보다 미세하고 바삭한 식감에, 부드러운 짠맛으로 생선, 고기, 초콜릿, 디저트 등에 두루두루 잘 어울립니다. 대표 브랜드로는 Le Saunier de Camargue가 있으며, 유리 통에 담긴 제품이 인기입니다. 고급 요리의 마지막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4. 트러플 오일 (Huile de Truffe)

 

트러플 특유의 고급스러운 향을 더한 오일로 파스타, 감자 요리, 리조또 등에 몇 방울만 뿌려도 깊은 풍미를 줍니다. 프랑스 마트에서는 블랙 트러플 오일이나 화이트 트러플 오일을 구매하실 수 있으며, Maison de la Truffe와 같은 고급 브랜드의 제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용량도 다양해 선물용 또는 기념품으로 추천드립니다. 

 

 

5. 프렌치 비니거 (Vinaigre)

 

프랑스 마트에는 다양한 종류의 비니거를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레드와인 비니거, 화이트와인 비니거, 발삭믹 비니거 등은 프랑스 요리의 필수품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샐러드 드레싱은 물론 고기 요리, 마리네이드에 활용할 수 있으며, 와인으로 만들어진 비니거는 깊고 부드러운 신맛이 특징입니다. Maille 브랜드는 비니거 라인업도 다양해 디종 머스타드와 함께 세트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6. 데미글라스 소스 (Sauce Demi-Glace)

 

프렌치 요리의 기본 소스인 데미글라스는 고기 육수와 채소를 오랜 시간 졸여 만든 깊은 맛의 소스입니다. 프랑스 마트에서는 진한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드록 튜브형이나 캔에 담긴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스테이크, 햄버그 스테이크, 로스트 비프 등에 곁들이면 고급 레스토랑 못지 않은 맛을 집에서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

 

 

7. 버터

 

프랑스산 버터는 높은 유지방 함량과 풍부한 맛으로 유명한데요. 특히, Isigny Sainte-Mere와 같은 AOP 인증을 받은 버터는 크리미하고 고소한 풍미로 빵에 발라 먹거나 베이킹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무염과 가염 버터 모두 있으며, 트러플이나 해초를 넣은 이색 버터 제품도 구매할 수 있어 버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8. 앙쥬 블루 치즈 (Bleu d'Auvergne)

 

프랑스는 세계적인 치즈 생산국으로, 블루 치즈 역시 진한 향과 독특한 풍미로 많은 미식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마트에서는 진공 포장된 제품이나 슬라이스 형태로 된 제품이 있어 보관이 간편하며, 와인과 함께 즐기거나 파스타, 리조또에 넣어 먹기 좋습니다. 

 

 

9. 마롱 크림 (Creme de Marrons)

 

밤을 으깬 후 설탕과 바닐라 등을 넣어 만든 프랑스식 스프레드로,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매력적입니다. Clement Faugier 브랜드가 특히 유명하며, 크레페, 요거트, 토스트, 디저트 등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합니다. 프랑스 현지 디저트 카페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재료로, 달콤한 프렌치 감성을 집에서도 느낄 수 있어 여행 기념품으로 추천드립니다. 

 

 

10. 에스푸레트 페퍼 (Piment d'Espelette)

 

프랑스 남서부 바스크 지방에서 생산되는 고급 향신료로, 부드럽고 은은한 매운맛이 특징입니다. 파프리카와 고춧가루 중간 정도로, 고기 요리, 계란 요리, 수프에 풍미를 더할 수 있어 현지 요리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은 제품입니다. AOP 인증을 받은 제품은 품질이 우수하며, 일반 마트에서도 쉽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프랑스 마트는 단순한 쇼핑 그 이상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현지인들의 미식 문화를 엿보고, 집에서도 매일 프랑스의 향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프랑 스 여행 전 필수 쇼핑 리스트에 담아두고, 즐거운 프랑스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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