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로미티 트레킹 - 트레 치메 디 라바레도(Tre cime di lavaredo)

 

돌로미티의 상징과도 같은 '트레 치메 디 라바레도(Tre Cime di Lavaredo)는 압도적인 세 개의 봉우리가 만들어내는 절경으로 돌로미티 트레킹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입니다. 

 

 

 

Tre Cime di Lavaredo 트레킹 코스는 Rifugio Auronzo에서 출발해 Forcella Lavaredo, Dreizinnehutte, Langalmhutte를 거쳐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경사가 완만하고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트레일 곳곳에는 산장이 있어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거나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  트레 치메 디 라바레도 트레일  

• 소요시간 : 3시간
• 난이도 : 중간
• 거리 : 9km
• 시작점/도착지 : Rifugio Auronzo 
• 추천 시기 : 6월 말부터 10월 초

 

 

 

 

1. 리푸지오 아우론조 (Rifugio Auronzo)에서 포르첼라 라바레도(Forcella Lavaredo) 까지 

 

리푸지오 아우론조 주차장에서 하이킹을 시작합니다.

넓은 비포장도로인 101번 트레일을 따라 걷다보면, 거대한 라바레도 세 봉우리의 남쪽 벽을 마주하게 됩니다. 완만한 길을 따라 20분 정도 걸으면 또 다른 산장인 Rifugio Lavaredo를 지나게 됩니다. 계속해서 조금 더 가파른 길을 오르면, 세 봉오리가 정면으로 보이는 멋진 전망대인 Forcella Lavaredo에 도착합니다. 

 

 

2. 포르첼라 라바레도에서 Dreizinnenhutte 까지 

 

포르첼라 라바레도를 지나면 잠시 내리막길이 이어집니다. 곧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오르다 보면 Rifugio Locatelli가 언덕 위에 우뚝 솟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 곳은 하이킹 코스 전체를 통틀어 가장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세 봉우리와 주변 봉우리들이 한눈에 들어와 사진을 찍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여유가 있다면 잠시 쉬며 멋진 풍경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

 

 

3. Dreizinnenhutte에서 랑알름휘테(Langalmhutte)까지 

 

드라이친넨휘테에서 출발해 105번 트레일을 따라 걷다 보면 푸른 초원과 작은 호수들이 펄쳐지는 목가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구간은 완만하게 이어져 편안하게 걸을 수 있으며, 세 봉우리의 또 다른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 위치한 Malga Langalm에서는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4. 랑알름휘테에서 리푸지오 아우론조로 복귀

 

랑알름휘테를 지나면 다시 출발점인 리푸지오 아우론조로 돌아가는 완만한 오르막길이 시작됩니다. 이 구간을 지나면 거대한 봉우리들이 다시 시야에 들어오며, 라바레도 세 봉우리 일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됩니다. 

 

 

 

 

 

트래킹 팁

• 찾아가는 법 : Misurina마을에서 Rifugio Auronzo로 이어지는 유로 도로를 이용해야 합니다. 성수기에는 주차장이 금방 만차되기 때문에 아침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준비물 : 날씨 변화에 대비해 여러 겹의 옷을 챙기고, 방수/방풍 재킷을 준비하세요. 트레킹화는 필수입니다.
• 물, 간식 : 산장마다 간식과 물을 구매할 수 있지만, 트레일 중간 마실 물과 간식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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