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쇼핑] 미국 시리얼 추천 / 미국 여행에서 꼭 사야할 인기 시리얼

 

미국 여행을 계획 중이신가요? 미국여행 기념품 중 빼놓을 수 없는 쇼핑 아이템 중 하나는 바로 시리얼이죠! 

저도 처음 미국 슈퍼마켓을 갔을 때 시리얼 코너를 보고 깜짝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한국 마트에서는 볼 수 없는 정말 많은 시리얼이 있더라구요. 그때는 뭘 사야 할지 몰라 그냥 예쁜 시리얼 박스만 보고 골랐다가 너무 달아서 먹지 못했던 실패담이 있답니다..! (한번 먹고 다 버려서 너무 아깝네요ㅠ) 

 

2025년 기준으로, 미국 시리얼 시장은 더욱 커졌고, 건강에 좋은 제품부터 과자 수준으로 달콤한 시리얼까지 선택의 폭이 정말 넓어졌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구하기 힘든 독특한 맛과 재미있는 패키지의 시리얼들이 많아 여행 기념품으로도 인기가 많은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지인들의 최애 시리얼부터 SNS에서 화제가 된 신상품까지, 미국 인기 시리얼 리스트를 소개드리겠습니다! 

 

 

 

미국 인기 Top5 시리얼

 

1. 시나몬 토스트 크런치 (Cinnamon Toast Crunch)

 

이건 제 인생 시리얼 중 하나인데요! 처음 맛봤을 때 "이게 내가 알던 시리얼 맞나?" 싶을 정도로 달콤하고 시나몬 향이 강했는데요. 지금은 코스트코 갈 때마다 사 오는 필수템이 되었습니다. 작은 토스트 모양의 시리얼에 시나몬과 설탕이 듬뿍 묻어 있는데, 우유에 타 먹으면 우유까지 시나몬 맛이 나서 정말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2. 럭키 참스 (Lucky Charms)

 

럭키 참스에는 기본 시리얼에 컬러풀한 마시멜로우 조각들이 섞여 있는데, 미국 아이들은 보통 마시멜로우 먼저 골라 먹는다고 합니다.ㅋㅋ 사실.. 저도 처음 먹을 때는 마시멜로우 먼저 골라내고 남은 시리얼은 요거트에 섞어 먹곤 했는데요. 그만큼 마시멜로우가 큰 역할을 하는 시리얼입니다. 

 

 

 

3. 캡틴 크런치 (Cap'n Crunch) 

 

이 시리얼은 먹을 때 주의가 필요한데요. 너무 바삭해서 입천장이 다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는 "Cap'n Crunch Mouth" 라는 말이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입천장을 내어줘도 아깝지 않을 만큼 맛있는 시리얼입니다. 클래식 맛도 좋지만 피넛 버터맛이 정말 맛있는데요. 한국에서는 이런 피넛 버터 맛 시리얼을 찾기 어려워 미국에 갔을 때 꼭 사야 할 제품입니다. 2025년에는 새로운 딸기 레모네이드 맛도 출시되었는데, 이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프루티 페블스 (Fruity Pebbles) 

 

플린스톤 가족으로 유명한 이 시리얼은 정말 작은 사이즈로 순식간에 우유가 흡수되어 불어버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빨리 먹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그만큼 과일향이 우유에 진하게 퍼져서 마지막 한 방울까지도 맛있게 마실 수 있는데요. 

다양한 색상의 작은 조각들이 섞여있어 보기에도 정말 예쁘답니다. 최근에는 SNS에서 푸르티 페블스를 활용한 디저트 레피시가 엄청 인기라, 베이킹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프로스티드 플레이크 (Frosted Flakes)

 

"They're Gr-r-reat" 라는 유명한 슬로건으로 알려진 토니 더 타이거의 시리얼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콘플레이크에 설탕 코팅을 한 단순한 시리얼이지만, 이 단순함이 오히려 더 매력적이랄까요? 다른 시리얼들처럼 별난 모양이나 마시멜로우 같은 건 없지만 클래식한 맛으로 어른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데요. 우유를 부었을 때 바삭함이 오래 지속되는 편이라 천천히 먹어도 괜찮은 제품입니다. 한국의 콘푸로스트와 비슷하지만, 확실히 더 달고 바삭한 느낌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아침 식사로 먹기보다는 간식으로 먹는 걸 더 좋아하는데요. 간식처럼 시리얼만 집어서 먹어도 좋고, 아이스크림 위에 뿌려먹어도 정말 맛있답니다! 2025년에는 초콜릿 섞인 버전도 인기라고 하니 슈퍼마켓에서 보이면 꼭 구매해보세요!  

 

 

 

 

건강에 좋은 시리얼 Top 5 

 

1. Cheerios 

 

Cheerios는 한국의 달달한 시리얼과는 다르게 담백하면서도 건강한 시리얼로 유명한데요. 특히 오리지널 맛은 설탕 함량이 매우 낮고 통곡물로 만들어져 건강한 아침식사로도 좋습니다. 

 

처음에는 단백한 맛에 어색하실 수도 있지만, 몇 번 먹다 보면 오트밀의 고소함이 느낄 수 있습니다. 너무 단맛이 없어 먹기 어려우신 분들에게는 Honey Nut Cheerios를 추천드리는데, 꿀이 들어가 약간의 단맛이 더해진 제품으로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서, 미국에서는 일반 시리얼 대용으로 Cheerios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2. Special K

 

다이어트 중이신 분들에게 Special K만큼 좋은 시리얼은 없을 텐데요. 한국에서도 유명한 제품이라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미국에는 다양한 버전의 Special K 제품이 있는데, 레드베리, 초콜릿, 바닐라 아몬드 등 취향에 맞게 골라 드실 수 있고, 우유와 함께 먹어도 맛있지만, 그릭 요거트와 같이 먹으면 단백질 함량을 높이면서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3. 카시 고 (Kashi GO) 

 

유기농 식품에 관심 많으신 분들에게는 Kashi GO 제품을 추천드리는데요. Kashi GO 시리얼에는 한 그릇 당 10~12g 의 단백질이 들어 있어, 단백질 보충으로도 좋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건강한 맛이라 호불호가 있지만, 크런치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시리얼 입니다. 카시 고 제품 중에서도 초콜릿 버전은 달콤한 맛을 찾는 분들께 추천드리는데요. 건강에도 좋고 맛도 있어 일석 이조 제품입니다. 미국 여행 중 월마트나 타겟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으니 건강을 생각하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4. 그래놀라 시리얼 

 

그래놀라는 사실 시리얼이라기 보다는 견과류, 오트밀, 꿀이 뭉쳐진 건강 간식에 가깝습니다. 미국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그래놀라가 있지만, 제가 특히 좋아하는 건 Nature Valley와 Bear Naked입니다. 두 브랜드 모두 천연 재료로 만들어져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다만, 그래놀라의 단점이라면 견과류가 많이 들어가서 칼로리가 높지만, 그만큼 영양가도 높은 간식입니다. 

 

요거트나 우유에 넣어 먹어도 좋고, 그냥 간식으로 드셔도 좋은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릭 요거트에 그래놀라와 신선한 과일을 얹어 먹는 걸 가장 좋아한답니다.! 

 

 

5. All-Bran 

 

여행 중 소화 불량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All-Bran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높은 섬유질 함량 덕분에 장건강에 좋기로 소문이 났는데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맛은.. 건강한 맛?이라 처음에는 먹기가 좀 힘들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바나나나 베리류와 함께 넣어 먹으면 훨씬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시리얼

 

1. 포켓몬 시리얼 

 

포켓몬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놓쳐서는 안 될 시리얼입니다! 2025년 한정판으로 출시된 시리얼로 포켓몬 모양의 마쉬멜로가 들어가 있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맛은 약간 달콤한 베리 맛이 난다고 하며, 맛보다는 귀여운 포켓몬 마시멜로를 찾는 재미가 더 큰 제품이라고 하네요. 피카츄, 이상해 씨, 파이리, 꼬부기 모양이 들어있으며, 한국에서는 구매하기 힘든 한정판이니 포켓몬 팬이라면 꼭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마블 히어로즈 시리얼 

 

마블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마블 히어로즈 시리얼은 놓쳐서는 안될 제품인데요.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 등 인기 캐릭터들이 박스에 그려져 있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맛은 달콤한 초콜릿과 바닐라가 섞인 맛으로, 시리얼 형태도 방패, 망치, 주먹 등 히어로가 테마에 맞게 디자인되어 있는 게 특징입니다. 

 

 

3. 스폰지밥 시리얼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하나는 바로 스펀지밥인데요. 그만큼 세대를 초월한 인기 캐릭터입니다. 스펀지밥 시리얼은 그 인기에 걸맞게 정말 재미있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노란색 시리얼 조각과 바다 생물 모양의 마시멜로가 특징이죠. 

 

시리얼 박스부터 비키니 시티가 그려져 있고, 스폰지밥, 뚱이, 징징이 등 주요 캐릭터들이 다 등장합니다. 맛은 과일향이 나는 달콤한 맛이며 우유에 타 먹으면 우유가 스펀지밥 색인 노란색으로 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4. 디즈니 프린세스 시리얼 

 

딸이나 여자 조카가 있다면 디즈니 프린세스 시리얼은 꼭 사야 할 아이템인데요. 이즈니 프린세스 시리얼에는 엘사, 신데렐라, 벨, 에리얼 등 인기 프린세스들이 총 출동합니다. 시리얼 모양도 정말 귀여운데요. 왕관, 유리구도, 장미 등 프린세스 테마에 맞는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맛은 베리와 바닐라가 섞인 달콤한 맛인데, 특히 분홍색과 보라색 시리얼이 섞여 있어 비주얼부터 아름답답니다. 

 

 

 

5. 스타워즈 시리얼 

 

스타워즈 팬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될 시리얼입니다. 2025년 최신작 개봉에 맞춰 출시된 한정판으로 라이트세이버, 우주선, 스톰트루퍼 헬멧 등 스타워즈의 아이콘들이 시리얼 평태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맛은 초콜릿과 바닐라가 섞인 달콤한 맛으로, 일부 시리얼 조각에는 팝핑 캔디가 들어가 있어 입안에서 터지는 느낌을 즐길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만 구할 수 있는 한정판/ 시즌 시리얼

 

 

다음으로는 한국에서는 절대 구매할 수 없고, 심지어 미국 내에서도 특정 시즌이나 한정된 기간에만 판매되는 시리얼들을 소개드리겠습니다. 이런 특별한 시리얼들은 특별한 선물이나 소장용으로 구매하기 좋습니다! 

 

1. 2025년 신상 시리얼 

 

올해 미국에서 가장 화제가 된 시리얼은 바로 '오레오 시리얼 쿠키 샌드위치 맛'입니다. 이름 그대로 오레오 쿠키 그대로를 시리얼로 만든 제품인데요. 쿠키 앤 크림 맛 시리얼들은 이전부터 있었지만, 이건 진짜 오레오 모양 그대로를 미니 사이즈로 만든 제품으로, 중간에 크림까지 있답니다!

 

신상들은 인기가 많아 슈퍼마켓에서 보이면 바로 구매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2. 할로윈, 크리스마스 등 시즌별 특별 에디션 

 

미국에서는 주요 홀리데이 시즌마다 특별 에디션 시리얼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미국인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건 핼러윈 시즌 '몬스터 시리얼'인데요. Count Chocula, Franken Berry, Boo Berry와 같은 재미있는 이름의 시리얼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 시리얼들은 1970년대부터 있던 클래식이지만, 요즘은 할로윈 시즌에만 한정 판매되고 있으며, 맛도 좋지만 빈티지한 패키지 디자인 덕분에 컬렉터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은 제품입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슈가 쿠키 토스트 크런치'나 '레드앤그린 캡틴 크런치'같은 홀리데이 에디션이 출시되는데요. 특히 슈가 쿠키 토스트 크런치는 진짜 크리스마스 쿠키 맛이 나서 꼭 한번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특정 지역에서만 판매되는 로컬 시리얼 브랜드 

 

미국은 넓다보니 지역별로 유명한 로컬 시리얼 브랜드들이 있는데요. 예를 들어 북동부 지역에서는 'Wegmans' 슈퍼마켓 자체 브랜드 시리얼이 인기가 있고, 남부에서는 'Publix' 자체 브랜드의 시리얼이 인기가 있습니다. 

 

하와이에서는 하와이에서만 구매 가능한 'Hawaiian Sun' 브랜드의 과일 시리얼이 있으며, 파파야, 패션프루트, 구아바 같은 열대 과일 맛이 나는 시리얼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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