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사이판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 )
이번 여행을 통해 사이판 여행의 필수품! 에 대해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챙겨가서 좋았던 아이템과, 이건 꼭 챙겨가면 좋겠다 싶은 것, 필요 없는 것 등에 대해 소개드릴게요!
마지막으로 13번째 준비물은 한국에서 꼭꼭 진행하고 가세요.
저는 이거 안챙겨가서 사이판 공항에서 영어 폭격 질문을 당했답니다 ㅠ_ㅠ
1. 여권, 신분증
해외여행의 공통 필수품! 여권인데요.
혹시 모르니 여권 사본과, 신분증도 같이 챙겨주었답니다.
운이 좋게 여권 사본을 쓸일은 없었지만 만약을 대비해 챙겨가는 편입니다. : )
2. ESTA, ETA
사이판은 미국 북마리아나 제도에 속한 섬으로, 미국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데요.
다행히, 괌, 사이판은 미국 정식 비자인 ESTA 나 G-CNMI ETA를 소지해야 합니다.
ESTA는 신청하는데 25불이 드니, 무료인 G-CNMI ETA를 신청하세요 : )
만약, ESTA 비자가 이미 있으신 분들은 ESTA 로도 충분하답니다.
ETA 신청 사이트에 개인 정보를 넣고 신청하면 보통 당일 1~2시간 안에 승인 답변이 메일로 옵니다.
저는 승인 내용을 뽑아서 갔는데, 한국 항공사에서만 확인하고 실제 사이판 입국시에는 사용하지 않았답니다.!
(전산에 G-CNMI ETA, ESTA 정보가 들어 있는 듯 해요.)
✔️ G-CNMI ETA 신청 사이트 : Official G-CNMI ETA Application Website, 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Official G-CNMI ETA Application Website, 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g-cnmi-eta.cbp.dhs.gov
✔️ 대한민국 대사관 내용 참고
3. 호텔 바우처, 투어 예약표
호텔 바우처와 투어 예약 정보는 따로 프린트 하지 않고 핸드폰에 넣어갔답니다.!
사이판은 매우 작은 섬이기 때문에 투어를 따로 예약하지 않으면 심심할 수 있으니 투어를 미리 예약해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는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 3박 4일 묶고, 사이판 필수 3종 투어를 예약해서 갔답니다.
다음 글에서는 크라운 플라자 호텔 솔직 후기와, 사이판 투어에 대해 소개드릴게요 : )
4. 물놀이 준비물
-. 수영복 : 저는 레쉬가드에 반바지 형태의 수영복을 입었는데요.
사이판의 태양이 너무 강렬해서 가리지 않은 부분이 새빨갛게 탔더라구요 ㅠ_ㅠ (지금도 너무 아픕니다..)
다음번에 온다면, 레쉬가드에 긴 레깅스 형태의 바지를 같이 입을려구요.
최대한 살을 가릴 수 있는 수영복을 챙기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 아쿠아슈즈 : 사이판의 해변은 대부분 부드러운 모래사장이라 아쿠아슈즈가 필요 없을 수도 있지만, 저는 유용하게
신었답니다.
-. 스노쿨링 장비 : 사이판의 아름다운 바닷속을 보려면 스노쿨링 장비를 챙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빌려쓰기도 하지만 얼굴이 닿는 장비인 만큼 저는 개별 구매해서 갔답니다.
-. 구명조끼 : 구명조끼는 배를 타는 대부분 투어에서 빌려주신답니다.!
하지만 상태가 많이 낡아있으니 구명 조끼도 개별 준비해가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또한, 바다에서 안전하게 놀려면 구명조끼가 필수더라구요.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는 필수로 준비해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 )
-. 팔 튜브 : 이건 어린아이들에게 추천드릴게요. 저는 팔 튜브는 가져갔지만 사용하지 않았답니다.
-. 비치 타월 : 마다가하섬 투어나 그르토 스노쿨링 시, 물놀이 후 몸을 닦을 비치타월이 필수입니다.
-. 물놀이 가방 : PVC 백 같은 물놀이 가방은 비치 타월과 마실 물, 간식 등을 챙겨갈 때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 돗자리 : 마다가하섬 투어를 가신다면 깔고 앉을 돗자리 준비는 필수입니다!
5. 상비약
사이판은 미국령이라 마트에만 가도 타이레놀, 소화제, 영양제 등 다양한 약을 쉽게 구매하실 수 있는데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개인이 드시는 약은 필수로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타이레놀, 소화제, 종합 감기약 정도 챙겨갔답니다.!
6. 여름옷, 가디건
사이판은 평균적으로 26~28도로 높은 날씨이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밤에는 쌀쌀할 수 있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분들이라면 얇은 바람막이나 가디건을 챙기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
7. 선크림, 로션, 마스크팩, 알로에 젤
사이판은 햇살이 강렬하기 때문에 피부를 보호할 화장품은 필수로 챙기셔야 합니다.
한국에서 SPF 50+ 를 챙겨갔는데, 이것 보다는 사이판 기념품 숍에서 파는 SPF 100+를 바르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저희는 첫날 기념품 숍에 가서 100+짜리 스프레이를 사서 하루종일 뿌려줬답니다.
저는 살이 너무 많이 타서 따끔따끔하더라구요. 알로에 젤은 따로 챙겨가지 못해서 밤에 고생했네요 ㅠ
한국에 돌아와서 알로에 젤을 쿠팡으로 바로 사서 피부를 진정시켜주었답니다..ㅎㅎ
8. 멀티 어댑터, 충전기, 보조 베터리
미국은 110V, 일자 콘센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어댑터가 필요합니다.
호텔에서도 110V 콘센트가 있으니 멀티 어댑터를 꼭 챙기세요.
하루종일 투어를 할 경우 중간에 핸드폰 베터리가 부족할 수 있으니 보조 베터리도 필수로 챙겨갔답니다.
10. 빨래집게 (큰거) or 빨래 줄, 비닐봉지
사이판은 매일매일 물놀이를 하기 때문에 매일 매일 수영복이나 비치 타월을 말릴만한 빨래 집게가 필요합니다.
호텔 발코니에 집을 수 있는 빨래 집게나 빨래 줄은 필수 아이템입니다.
저는 다이소에서 중간 사이즈의 빨래 집게를 가져갔는데요. 발코니 안전 바가 너무 두꺼워서 빨래 집게가 안집히더라구요.
가능한 가장 큰 사이즈의 빨래집게는 챙겨가시거나, 빨래 줄을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11. 달러, 카드
사이판은 미국이니 달러 환전은 필수입니다 : )
12. 유심, 로밍
해외에서 핸드폰을 사용하려면 유심을 구매하시거나 로밍 하시는 것은 필수입니다.
호텔에서 와이파이가 되지만 밖에서도 핸드폰은 필수이니까요 : )
13. 마리아나 QR 코드 (마리아나 전자 세관 신고서!) 🌟🌟🌟🌟🌟
이거 정말 필수입니다!! 북마리아나 제도 입국 시 전자 세관신고서를 사전에 작성하셔야 하는데요.
출발 72시간 전부터 작성이 가능합니다.
사이판 공항에서 짐찾고 나가는 길에 공항 직원분이 QR 코드 보여달라고 합니다.!
저는 이런게 있는줄 모르고 QR 코드 가 뭔가요? 했다가 영어 폭격기를 당했답니다..ㅎㅎ
사이판 공항 직원분이 직접 신청해주셨는데, 직업은 뭔지, 총기, 칼, 술 등을 가져왔는지, 왜 온건지, 몇일 묶을 건지, 동물 가져왔는지, 농산물 가져왔는지 등 세관신고서에 적힌 내용을 일일히 다 물어보더라구요.
안되는 영어로 답변하느라 진땀을 뻈답니다...ㅎㅎㅎ
제가 밑에 신청 사이트 적어두었으니 여러분은 꼭!!! 한국에서 세관신고하고 가세요!!
✔️ 신청 사이트 : 마리아나 여행
홈
트래블 마리아나스는 북마리아나 제도 연방(CNMI)으로의 원활한 여행 경험을 위한 필수 동반자입니다. 사이판, 티니안, 로타의 여행 입국 신고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자주 이용
landing.travel.mp
지금까지 사이판 여행 준비물을 소개드렸습니다.
빠진 물건 없이 꼭 챙기셔서 즐거운 사이판 여행을 즐기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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