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는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여행지에 대해 소개드렸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런던의 트랜드 중심지 소호, 코번트 가든, 트라팔가 광장 여행에 대해 소개드리겠습니다.
닐스 야드
닐스 야드(Neel's Yard) : 런던의 숨은 보석
런던 중심가에서 조금만 걸어들어가면,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한 아기자기한 공간, 닐스 야드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 곳은 코벤트 가든 근처에 위치한 작은 광장으로, 화려한 색감의 벽과 독특한 분위기로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닐스 야드에는 독창적인 카페, 레스토랑, 다양한 상점들이 모여 있습니다. 광장에 들어서면 다채로운 벽화와 건물들이 눈을 사로잡으며, 각 가게마다 개성 넘치는 외관으로 여행객 뿐만 아니라 런던 시민들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Royal Opera House
로열 오페라 하우스 (Royal Opera House) : 런던의 예술 중심지
로열 오페라 하우스는 런던의 문화와 예술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장소로, 코벤트 가든에 위치한 세계적인 공연장 입니다.
이곳은 18세기 초반에 처음 문을 열었으며, 현재까지도 오페라와 발레의 명작을 선보이는 무대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로열 오페라 하우스는 영국 로열 오페라와 로열 발레단의 본거지로 유명하며, 최고 수준의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공연은 전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공연입니다.
소호 스퀘어 가든
소호 스퀘어 가든(Soho Square Garden) : 도심 속 작은 쉼터
소호 스퀘어 가든은 런던 중심부 소호 지역에 위치한 작은 공원으로, 런던 시민들과 여행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입니다. 비교적 작은 규모의 공원이지만 간단히 휴식하거나, 책을 읽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공원 중심에는 소호 퀘어 가든의 상징인 독특한 목조 건물이 세워져 있으며, 런던 여행 중 잠시 발길을 멈추고 힐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소호 3대 쇼핑 거리
소호 3대 쇼핑 거리 : 리젠트 스트리트, 본드 스트리트, 카나비 스트리트
소호 지역은 런던의 쇼핑 메카로도 불리며, 개성 넘치는 쇼핑 매장이 가득찬 곳입니다.
리젠트 스트리트 (Regent Street) : 클래식과 현대의 조화
리젠트 스트리트는 런던 쇼핑의 중심지로, 화려한 건축물과 대형 브랜드 매장이 조화를 이루는 쇼핑 거리입니다.
버버리, 애플 스토어, 하멜리스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들이 줄지어 있어 최신 트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화려한 조명이 거리를 수놓아 따뜻하고 특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본드 스트리트 (Bond Street) : 럭셔리의 정수
본드 스트리트는 런던 최고의 럭셔리 명품 브랜드 쇼핑의 중심지로, 세계적인 하이엔드 브랜드들이 모여 있습니다.
구찌, 루이비통, 티파니, 샤넬, 에르메스, 까르띠에 등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 매장이 있으며,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품격 있는 쇼핑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예술품 갤러리와 앤티크 상점도 있어 쇼핑 뿐만 아니라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도 매력적인 거리입니다.
런던에서 럭셔리 브랜드 쇼핑을 원하신다면 본드스트리트는 꼭 방문해야할 곳 입니다.
카나비 스트리트 (Carnaby Street) : 개성과 자유로움의 거리
카나비 스트리트는 독창적이고 트렌디한 분위기가 가득한 거리로, 빈티지 상점과 독립 브랜드 매장이 많아 개성 있는 쇼핑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1960년대 스윙잉 런던의 중심지로 유명하며, 영화 어바웃 타임에서 톰과 메리가 처음으로 블라인드 데이트를 한 거리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젊은 층과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거리 곳곳 독특한 장식과 이벤트를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Berwick Street Market
베릭 스트리트 마켓 (Berwick Street Market) : 소호의 활기 넘치는 시장
베릭 스트리트 마켓은 런던 소호 중심부에 위치한 전통적인 마켓으로, 런던 시민들과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장소입니다.
18세기부터 시작되어 런던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시장 중 하나로, 신선한 과일과 채소, 빵, 치즈, 고기 등 다양한 식료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여러나라의 음식을 판매하고 있어, 베트남 반미, 멕시코 타코, 중동 요리 등 다양한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습니다.
베릭 스트리트 마켓 주변에는 개성 넘치는 카페와, 레코드 샵, 빈티지 상점들이 자리잡고 있어 소호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코번트 가든 마켓
코번트 가든 마켓 (Covent Garden Market) : 런던의 매력을 담은 시장
코번트 가든에 위치한 매력적인 시장으로, 유리 천장 아래 펼쳐진 독특한 아케이드 구조로 유명합니다.
마켓에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는데요.
애플 마켓(Apple Market)은 수공예품, 악세서리, 가죽 제품 등 독특한 상품을 만날 수 있으며,
이스트 콜로나드 (East Colonnade Market)는 캔디, 장난감, 향초 등 아기자기한 아이템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사우스 홀 (South Hall)은 고급 브랜드와 부티크 매장이 밀집해 있어 명품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코번트 가든 마켓에서는 다양한 쇼핑부터 거리 공연까지 즐길 수 있어 런던의 활기찬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레스터 스퀘어
레스터 스퀘어 (Leicester Square) : 런던의 엔터테인먼트 중심지
레스터 스퀘어는 런던 웨스트엔드의 중심에 위치한 활기 넘치는 광장으로,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문화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곳입니다.
레스터 스퀘어는 특히 영화 팬들에게 유명한데요. 세계적인 영화 시사회 개봉식이 열리는 ODEON Luxe Leicester Square와 Empire Cinemas는 이곳의 랜드마크입니다. 레드카펫 이벤트가 열리는 행사에는 유명 배우들과 감독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광장 주변에는 각종 레스토랑과, 카페, 바, 그리고 다양한 상점이 밀집해 있어 쇼핑과 식사를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레스터 스퀘어 주변에는 차이나타운, 코번트 가든, 피카딜리 서커스와도 가까워 런던의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느끼기에 매우 좋은 장소입니다.
트라팔가 광장
트라팔가 광장 (Trafalgar Square) : 런던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다
트리팔가 광장은 런던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이자 역사적, 문화적 중심지입니다. 1805년 트라팔가 해전에서 영국의 승리를 기념하게 위해 조성된 광장으로 광장 중심에는 52m 높이의 넬슨 기념탑이 자리하고 있으며, 영국 해군의 영웅 호레이쇼 넬슨 제독을 기리고 있습니다.
기념탑 주위에는 커다란 청동 사자 조각상이 있어 사진 스팟으로 유명하며, 트라팔가 광장 옆에는 내셔널 갤러리가 위치해 있어 세곔적인 미술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옥스퍼드 스트리트
옥스퍼드 스트리트(Oxford Street) : 런던의 쇼핑 천국
옥스퍼드 스트리트는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쇼핑의 메카로 300개 이상의 상점가 브랜드가 모여 있는 쇼핑 거리입니다.
2.4km에 달하는 거리로 런던에서 놓칠 수 없는 패션, 뷰티, 전자기기 등 다양한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백화점으로는 John Lewis와 Selfridges가 있으며 다양한 글로벌 매장들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패션 브랜드 부터 고급 디자이너 매장까지 폭넓은 선택지가 있어 모든 쇼핑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거리입니다.
곳곳에는 아기자기한 카페와 레스토랑이 위치해 있어 쇼핑 중 잠시 쉬며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화려한 조명 장식과 함께 거리가 축제 분위기로 물들어 특별한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피카딜리 서커스
피카딜리 서커스 (Piccadilly Circus) : 런던의 빛나는 중심
피카딜리 서커스는 런던 웨스트엔드 중심부에 위치한 교차로로, 대형 디지털 광고판으로 세계적인 브랜드들의 화려한 광고들로 밤낮없이 거리를 밝히고 있습니다.
광고판 아래에는 피카딜리 서커스의 상징 중 하나인 "샤프츠베리 기념 분수와" "에로스 동상"리 자리하고 있어 사진 스폿으로 유명합니다.
피카딜리 서커스는 쇼핑과 공연을 즐기기의 최적의 장소로 세계적인 뮤지컬과 연극을 상영하고 있어 뮤지컬 감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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