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소개] 부산 해운대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정보 (체크인, 체크아웃, 주차, 룸 컨디션)

 

휴일을 맞이해 오랜만에 부산 해운대에 다녀왔는데요. 저희는 해운대에 위치한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을 예약해서 다녀왔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운대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을 소개드리고, 솔직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호텔
위치 :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314

 

 

부산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은 해운대 바다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해운대 중심지부터 바다까지 접근성이 뛰어난 호텔입니다. 메리어트 호텔 바로 옆에는 부산에서 유명한 파라다이스 호텔 / 그랜드조선 호텔이 있는데요. 파라다이스 호텔이나 그랜드 조선은 숙소 퀄리티가 좋은만큼 가격대가 부담스럽다는 단점이 있죠..ㅎ 

 

 

 

 

 

대신 메리어트 계열의 호텔인 페어필드는 퀄리티 대비 가격대가 합리적이라 해운대에서 괜찮은 숙소를 찾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주말 기준 40~50만원 대의 호텔은 쬐금 부담스럽기 때문에, 10~20만원 대의 메리어트는 꽤나 합리적인 것 같더라구요. 

저는 메리어트 공홈에서 스탠다드 킹, 도심 전망 기준 10만원 초반대에 예약을 했습니다. ( 비수기 평일 기준으로는 10만원 이하 가격에 예약이 가능하네요.) 

 

 

 

체크인 / 체크아웃 시간

 

 

호텔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이고, 체크아웃 시간은 오후 12시입니다. 

저는 메리어트 회원이고 골드 등급을 가지고 있는데 Late Check Out 으로 14시까지 연장 혜택을 받았습니다.! 

(성수기 기간에는 예약이 많아 Late Check Out이 어려우실 수도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릴게요.) 

 

 

 

 

주차

 

 

주차하는게 어렵기로 소문난 해운대! 주차를 해결하기 위해 호텔을 잡는 경우가 많은데요.

메리어트의 경우 1박 기준 15,000원의 주차 요금을 추가로 지불하셔야 합니다. 

 

주차장은 주차 기계에 넣는 시스템이고 주차 관리해주시는 분이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차를 주차 기계에 넣고 체크인을 하러 갔습니다. 

메리어트 계열 호텔인 만큼 외관 뿐만 아니라 로비 구역도 매우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저는 운이 좋게 룸 업그레이드를 받았는데요.

일반 킹 사이즈, 도심 전망을 예약했는데, 대형 킴침대, 부분 바다 전망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주셨습니다.(얏호) 

 

비수기 시즌에는 공홈에서 예약하면 종종 룸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어 약간 비싸더라도 공홈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호텔 방문을 열면 바로 손을 씻는 세면 구역이 있더라구요. 욕실과 옷장, 침대 구역이 공간 분리되는 룸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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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은 샤워부스 타입으로 샴푸와 바디워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호텔에서 일회용품 제공이 금지되어 있어, 샴푸, 바디워시, 핸드워시 제외하고 다른 어메니티는 준비되어 있지 않아 

폼클렌징, 치약, 칫솔은 직접 챙겨오셔야 합니다. 

 

 

다음은 침실 공간인데요. 

TV와 원형 테이블, 쇼파, 그리고 엑스트라 킹 사이즈 침대가 있습니다. 

 

기본 킹 사이즈 침대보다 훨씬 크더라구요..!! 이렇게 큰 침대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 

이정도 크기면 어린아이 2명과 어른 2명 가족이 같이 자도 문제 없겠더라구요. 

 

 

 

침대가 엄청 넓어서 뒹굴뒹굴 하기 좋더라구요. 

 

 

 

침대 맞은 편에는 1인용 쇼파와 원형 테이블이 있어서 간단히 음식을 먹거나 작업하기에도 좋더라구요. 

TV는 세톱박스가 있어서 체널도 다양하고 유튜브, 넷플릭스, 디즈니 등 다양한 OTT를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뷰입니다.! 

부분 오션뷰라고 되어 있는데, 파라다이스 호텔 사이로 해운대 바다가 펼쳐지더라구요 ㅋㅋㅋ

 

이 정도면 완벽한 오션뷰가 아닐까요? ㅋㅋㅋ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숙소는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직원분들도 무척 친절하셔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침 조식 뷔페도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어 16,500원에 드실 수 있는데요. 이정도면 완전 괜찮지 않나요? 

저희는 조식 뷔페도 먹고 싶었지만, 부산의 맛집을 찾아갈 계획이여서 아침 조식은 신청하지 않았답니다. 

 

아이가 있거나 호텔에서 호캉스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아침 조식도 신청해서 드시는걸 추천드릴게요 : ) 

 

지금까지 내돈내산 호텔 리뷰였습니다. 다들 즐거운 여행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