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여행] 알프스 여행 가이드 - 할슈타트, 고사우 호수

 

오스트리아 알프스 여행지인 할슈타트와 고사우 호수의 매력을 한눈에! 교통, 여행 팁, 숨은 명소까지 담은 2025년 최신 가이드로 완벽한 알프스 여행을 준비해 보세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로

불리는 할슈타트와

알프스의 거울 같은 풍경을 품은

고사우 호수

 

이 두 곳은 오스트리아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히죠!

 

저는 처음 이곳을 방문했을 때,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고요함과

아름다운 자연 풍경에

압도되었답니다.

 

이번 글에서는 두 여행지를

하루 일정으로 즐기는 법, 꼭 가봐야 할 명소

그리고 알찬 여행 팁까지 모두 소개드리겠습니다. 

 

 

 할슈타트 여행

 

 

할슈타트는 작은 마을이지만

전 세계 여행자들이 사랑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호수와 맞닿은 골목길, 아기자기한 목조 건물

그리고 주변을 감싸는 알프스 산맥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시간이 멈춘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데요.

*(੭*ˊᵕˋ)੭*ଘ

 

저희는 잘츠부르크에서 차를 렌트한 후

아침 일찍 할슈타트로 향했습니다. 

 

성수기 시즌에는 P1 주차장이

오전 10시면 만차되기 때문에

서둘러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주차장 위치 : https://maps.app.goo.gl/ZKRotUe4yC8XD7mm6

할슈타트 주차장 P1 · Salinenpl. 4, 4830 Hallstatt, 오스트리아

 

 

주차하자마자 보이는 할슈타트의

조용한 마을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

 

 

 

평소 사진으로만 보던 할슈타트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니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੭*ˊᵕˋ)੭*ଘ

 

 

 

할슈타트 마을은 16세기 건축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동화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골목마다 포토 스팟이 숨어 있어

인생샷 여러장을 찍어주었답니다.

특히, 산비탈을 따라 집들이 지어져 있는 모습이

이색적이면서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

 

 

 

 

할슈타트 마을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마르크트 광장 벤치에 앉아

여유롭게 마을 분위기를 즐겼습니다.

 

 

 

조용히 쉬고 있다보니

단체 관광객들이 모여들었고

저희는 복잡한 광장을 벗어나

호숫가로 걸어나왔습니다.

 

할슈타트에서 꼭 찍어야할 포토 스팟!

할슈타트 호수와 교회를 배경으로

사진을 여러 장 남겨주었습니다. 

(❁´◡`❁)

 

 

 

마을 구경을 마치고 난 후

할슈타트 전망대에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케이블카가 있어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향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가니 아름다운 호수와 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였습니다!

*(੭*ˊᵕˋ)੭*ଘ

 

너무 아름답잖아...★

 

 

 

할슈타트 여행을 마치고 난 후

다음 목적지인 고우시 호수로 이동했습니다.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시원한 계곡물 소리가 들려와

차에서 잠시 내려주었습니다.

 

계곡으로 내려가 발을 담가주었는데

물이 엄청 차갑더라구요.

 

물은 투명하게 맑았고

수박을 넣어 시원하게 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ㅋㅋㅋ

 

 

 

 

또 얼마 지나지 않아

노란색 들꽃이 만개한 마을이 나와

빈 공터에 주차를 하고 내렸습니다.

 

이곳은 저희 엄마 픽이었고

이번 오스트리아 여행을 통틀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기억하고 계시더라구요.

 

저희는 교회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여러 장 남겨주었습니다.

*(੭*ˊᵕˋ)੭*ଘ

 

 

 

역시 오스트리아의 알프스는

작은 마을도 정말 아름답네요.

*(੭*ˊᵕˋ)੭*ଘ

 

 

 

 

고사우 호수

 

 

할슈타트는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고사우 호수는 처음 듣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고사우 호수는 할슈타트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할슈타트가 너무 관광지화 되어 있다면,

고사우 호수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자연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랍니다.

 

 

✅  주차장 : https://maps.app.goo.gl/eP4LeZqhJ4BfdY1e9

Gosausee Parking lot · Gemeinde 오스트리아

 

고사후 호수는 호수 둘레길을 걷는

초보자 트레킹 코스부터

다흐슈타인 빙하 투어가 가능한

고급 트레킹 코스까지 갖춰져 있어

하이킹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체력적 이슈로 인해

산악 케이블카를 타고 

츠비젤알름 (Zwiselalm) 산 정상까지

이동하기로 했답니다!

 

왕복 케이블카 기준 1인당 22.6유로였고

처음에는 케이블카를 타는 게 맞을까 망설였는데,

정말 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케이블카를 타고 조금 올라가니

에메랄드빛으로 반짝이는

고사우 호수가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

 

 

 

 

10분 정도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니

금방 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6월 말에 방문했는데도

산 정상에는 눈이 쌓여 있더라구요.

(❁´◡`❁)

 

역시 이게 알프스이지!

 

확실히 산 위는 약간 쌀쌀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산 정상에 오실 때는

겉옷을 챙겨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눈은 약 1m 정도로 높게 쌓여 있었고

한 여름 눈싸움을 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っ´Ι`)っ

 

 

 

조금 걷다보니 알프스 산장인

Gablonzer Hütte가 나왔고

따뜻한 코코아 한잔씩 마셔주었답니다.

(❁´◡`❁)

 

 

 

 

따뜻한 음료를 마시고 난 후 

다흐슈타인 빙하와 고사우 호수의

파노라마 뷰를 감상했고

많은 인생샷을 남겨주었습니다.

 

정상에서 보는 호수 뷰는

정말 숨 막힐 정도로 아름다웠고

지금도 눈앞에 생생합니다.

*(੭*ˊᵕˋ)੭*ଘ

 

 

 

 

 

오스트리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할슈타트와 고사우 호수는

꼭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진으로 봤던 것보다 실제로 보는 풍경이

훨씬 아름답고 감동적이었답니다.

(❁´◡`❁)

 

개인적으로는 복잡한 할슈타트보다는

한적하고 조용한 고사우 호수가 더 좋았는데요.

 

렌터카가 없다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렌트 여행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っ´Ι`) 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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