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카나는 이탈리아 중부에 위치한 주로, 인구는 약 3,800만명이 살고 있습니다. 토스카나의 대표 도시로는 피렌체, 피사, 시에나, 루카 등이 있으며 토스카나 여행지 중 가장 잘 알려진 피렌체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탈리아의 대표 여행지인 피렌체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이탈리아 도시이기도 합니다. 한국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도시로 매년 약 천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들입니다. 피렌체는 단순한 도시가 아닌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인데요. 피렌체를 여행하는 사람은 아름다운 건축물과 예술의 경이로움에 완전히 빠지게 될 것이며, 피렌체의 요리에 반하게 될 것입니다. 제가 피렌체에 빠지게 된 이유도 음식과 도시 분위기 때문입니다. 피렌체의 대표 관광지인 두오모 성당은 도시의 한가운데 우뚝 솟아 있습니다. 고딕 양식의 붉은 타일로 만들어진 대성당으로 전 세계 석조 건축물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피렌체의 두오모 대성당은 115m 높이의 돔으로 피렌체의 스카이라인을 정의하고 있습니다. 두오모 대성당의 내부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지만, 돔 위에 올라가거나 세례 당, 박물관과 종탑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표를 구매해야 합니다. 두오모 대성당은 복장 규정이 있는데요. 무릎을 가리는 기장의 하의를 착용해야 하며, 샌들, 선글라스를 착용할 수 없습니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이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10시 15분부터 오후 4시 15분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여행 일정을 짜실 때 참고하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성당 돔에 올라가 내려다본 피렌체의 경치는 잊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우며, 이탈리아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일 것입니다. 피렌체는 도시 전체가 유적지이기 때문에 어디를 가나 아름다운 건축물과 동상들을 마주할 수 있어서 더욱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피렌체 맛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피렌체는 스테이크로 유명한 도시로 피렌체에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최소 한번은 스테이크를 먹게 됩니다. 제가 다녀온 스테이크 맛집은 아쿠아알투인대요. 이 식당도 예약하지 않으면 입장하실 수 없기 때문에, 여행 일정에 맞춰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쿠아알투의 대표 메뉴는 발사믹 스테이크와 딸기 와인입니다. 제가 이탈리아 여행하면서 마신 와인중에 best 1로 선정될 만큼 달달하고 맛있는 와인입니다. 또한 발사믹 스테이크는 부드러운 고기와 발사믹 소스가 잘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자아냅니다.
이탈리아 하면 커피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제가 다녀온 커피숍은 피렌체 관광지와 거리가 떨어져있지만 숙소 근처에 있어 만나게 된 장소입니다. Caffetteria Coffee Store Castorino라는 이름을 가진 커피숍으로 아치형 모양의 천장과 친절한 주인분이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커피 맛은 당연하며, 카페에서 판매하는 빵들도 환상적인 맛이었습니다. 에스프레소가 힘드신 분들은 카푸치노 한잔 마시며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끼며 힐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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