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맛집] 춘천 닭갈비, 막국수 맛집 추천 - 학곡리 닭갈비, 샘밭 막국수

 

 

 

학곡리 막국수 닭갈비

 

 

✔️ 위치 : 강원 춘천시 공지로 29 학곡리막국수닭갈비

✔️ 영업시간 : 11시~20:30분

✔️ 또간집 춘천 맛집 선정!

✔️ 웨이팅 필수

 

 

춘천에는 정말 많은 닭갈비집이 있는데

춘천의 Top3에 들어가는

"학곡리 막국수 닭갈비" 를 선택했다.

 

많은 블로그 후기에서 볼 수 있는

자극적인 맛의 비쥬얼과 함께

춘천 또간집으로 선정된 곳이기 때문에

왠지 모를 믿음이 갔다.

 

인기 맛집인 만큼 가게 앞 주차장은 이미 만차였고

가게 뒷편 강변가에 주차를 하면 된다고 한다.

 

자신만만한 표정의 닭 캐릭터가

우리를 학곡리로 안내해주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이미 많은 웨이팅이 있었고

토요일 12시 기준으로 20~30분 정도 대기한 후

입장할 수 있었다. 

 

테이블링으로 원격 줄서기는 안되고

직접 가게에 와서 번호를 입력하고 대기하는 시스템이었다.

 

맛집 답게 모범 음식점, 으뜸음식점 등

다양한 상 들이 걸려 있었고

또간집 풍자님의 삐라도 볼 수 있었다. 

 

 

가게 앞 의자에 앉아 TV를 보며 기다리다보니

금새 우리 순서가 되었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가게 규모는 엄청 커서 회전율은 빠른 듯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닭갈비와, 닭내장, 막국수이다.

 

우리는 닭갈비 1인분과 닭내장 1인분을 주문했다.

 

 

 

전국 택배 / 포장판매도 되는데

박스채로 포장주문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고

철판에서 슥슥 볶아주셨다.

 

직원분들이 엄청 많아 직접 볶아주셔서

편하게 먹기만을 기다렸다.

 

 

 

양배추와 파, 떡, 고구마, 닭갑리, 닭내장이

빨간 양념과 함께 조화롭게 어울렸고

정말정말 맛도리인 닭갈비였다.

 

닭갈비는 순살 부위로 부드러웠고

닭내장은 쫄깃쫄깃 식감이 너무 좋았다. 

 

비주얼과는 다르게 맵기는 적당했고

감칠맛이 폭발하는 맛이었다.

 

이곳은 양념이 너무 맛있어서

볶음밥은 필수이다!

 

 

 

평소에는 닭갈비만 먹어도 배불러서 볶음밥을 잘 안먹는데

이곳은 볶음밥까지 너무너무 맛있어, 꼭 같이 먹는 걸 추천한다!

 

춘천이 닭갈비로 유명한 이유를 학곡리 닭갈비에서 찾은것 같다.

너무 맛도리였고 풍자님이 또간집으로 선정한 이유를 알것 같다.

 

춘천에서 실패없는 철판 닭갈비를 먹고 싶다면

무조건 학곡리!! 

 

 

 

샘밭 막국수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644 1층

✔️ 영업시간 : 오전10시~20시

✔️ 블루리본 선정 맛집

 

강원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메뉴는 바로

막국수!

 

강원도에 놀러갈 때 마다 막국수는 빼놓지 않고

먹으러 가는데, 이번 춘천 여행에서 방문한 곳은

지인 추천을 받은 "샘밭 막국수"였다.

 

이곳은 춘천 유명 베이커리인 "감자밭" 옆에 있는

막국수 맛집으로 주변에는 닭갈비 맛집부터

여러 맛도리 맛집들이 모여 있었다.

 

 

 

우리는 아침 10시 오픈시간에 맞춰 방문했고

월요일 아침 10시이다 보니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가게 외부는 한옥스타일로 전통이 있어보였고

가게 내부는 새로 인테리어를 해서 그런지

깨끗하고 쾌적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단연 막국수!

 

우리는 순메밀 막국수와 막국수를 각각 주문해

면의 차이를 비교해보기로 했다.

 

순메밀 막국수 / 막국수 / 편육 A  주세요~

 

 

 

편육 A가 먼저 나왔는데

삼겹살과 전지 부위가 같이 나오는 세트구성이었다.

 

편육 세트는 약간 한방향이 나며

엄청 잘 삶아진 고기였고 고기자체만으로도

너무 맛있었다.

 

 

다음은 이곳의 메인 막국수!

 

메밀 막국수와, 막국수는 외관으로는

별로 차이가 없었다.

 

각각 하나씩 먹어보자!

 

확실히 메밀 100% 막국수는 밀가루가 없어서 그런지

약간 뚝뚝 끊기는 식감이었고

반대로 일반 막국수는 면이 좀 더 쫄깃한 식감이었다.

 

나는 맛 측면에서 큰 차이를 못느꼈는데

남편은 일반 막국수에서 밀가루 맛이 느껴진다고 했다.

 

우리가 강원도에 놀러가 먹은 막국수 중

이곳이 단연 가장 맛있었다!

 

남편과 나는 연신 감탄하며 막국수를 먹었고

막국수와 수육 모두 클리어했다.

 

 

 

춘천에서 막국수 맛집을 찾고 있다면

샘밭 막국수를 꼭꼭 드셔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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