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여행 4일차가 밝아왔다.
오늘은 내가 가장 기대했던
런던 최대 규모의 푸드 마켓인
버로우 마켓을 가는 날이다!
(●'◡'●)
런던 여행을 검색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필수 코스
Borough Market
초코 코팅 딸기부터
빠에야, 도넛, 미트 파이 등
먹고 싶은 음식이 너무 많은 곳이라
어떤 걸 먹어야 할지
여행을 가기 전부터 많은 고민을 했다!
우리는 일요일 점심시간에
버로우 마켓을 들렸다.
주말에는 사람이 엄청 많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더 많은 사람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
¯\(°_o)/¯
인기 있는 식당들은
음식을 사기 위한
웨이팅 줄이 엄청 길었다.
들어가자 마자
내 눈을 사로잡은 건 바로
홈메이드 빵! 이었다.
빵순이들에게는 정말
천국과도 같은 곳으로
베이글, 브라우니, 호밀빵 프레첼, 바게트 등
유럽에서 즐거멱는 빵들을 만날 수 있었다.
빵순이인 나는
베이글 2개를 구매했고
가격은 개당 0.75페니로 합리적이었다!
다만, 맛은..ㅎㅎ 건강한 밀가루 맛이었다.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먹은 베이글이 좀 더 맛있었다.
다른 맛집을 다시 도전해봐야겠다.
(>人<;)
Bread Ahead Bakery
(도넛 맛집)
다음 소개할 곳은
버로우 마켓의 인기 있는 도넛 맛집
Bread Ahead Bakery이다.
이곳은 버로우 마켓 맛집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빵집으로
건물 안에서는 직접 빵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플레인 도넛은 2파운드
필링 도넛은 4.5파운드였고
도넛 외에도
베이글, 크루아상,시나몬 빵 등
다양한 종류의 빵을 판매하고 있었다.
Bomba Paella
(빠에야 맛집)
다음은 스페인 대표 음식인
빠에야를 먹을 수 있는 Bomba Paella이다.
한국인이라면 싫어할 수 없는 빠에야!
이 곳은 버로우 마켓의 한 가운데
위치해 있었고
줄이 어마무시하게 길었다.
빠에야를 만드는 모습을 보니
정말 먹음직스러웠다.
줄을 좀 서서 기다릴까 하다
한국인들 사이에서
구글 평점이 너무 안좋아서
그냥 skip 하기로 했다..ㅎ
궁금하신 분들은 구글 평점 한번
참고해보시길...
https://maps.app.goo.gl/rYwWCjsYcjRexV9R6
Bomba Paella · a market en, London SE1 9AF 영국
★★★☆☆ · 스페인음식점
www.google.com
The Ginger Pig Sausage Rolls
(소세지 롤 맛집)
다음 맛집은 영국의 전통 음식인
소세지 롤을 판매하는
The Ginger Pig Sausage Rolls이다.
여기는 유튜버 육식맨에도
등장한 맛집으로 영국의 전통 소세지 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곳었다.
전통 소세지 롤은 6.5파운드
돼지, 양 고기가 들어간 롤은 7파운드
소고기가 들어간 롤은 7.5파운드였다.
우리는 전통 소세지 롤을 먹어보기로 했다.
무엇보다 가게 사장님이 너무너무 친절하셔서
주문하기 전 부터 기분이 좋았다.
(❁´◡`❁)
따끈따끈하게 데워진
소세지 롤을 받고 옆 벤치에 앉아
먹기로 했다!
(카드 결제 가능)
크기는 성인 주먹보다 좀 더 컸고
페이스트리지 안에 고기가 꽉 차있었다.
한입 베어물자 마자 육즙이 팡 하고 터지면서
맛있는 고기가 입안에 들어왔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 소세지가 아닌
고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정말 퀄리티 높은
소시지 롤이었다.
고기가 너무 많이 들어 있어
혼자 다 먹기에는 헤비할 것 같고
둘이 한개를 나눠먹으면 딱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이건 진짜 추천⭐
Turnips
(초콜릿 딸기)
다음은 인스타그램이나
소셜 미디어에 꼭 등장하는
초콜릿 코팅 된 딸기를 판매하는 곳이다!
생딸기에 초콜릿 분수를 넣어주는 곳으로
버로우 마켓을 걸어다니다 보면
다들 이 딸기컵을 하나씩 들고 다녔다.
맛은 딸기에 초콜릿 코팅 된 맛으로
1컵 당 7.5파운드로 약간 비싼 편이며,
사진찍기에는 좋으나
굳이 7.5파운드나 주고
사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
Wlid Mushroom Risotto
(버섯 리조또)
다음 맛집은
크리미한 버섯 리조또를 맛볼 수 있는
Wlid Mushroom Risotto
라고 한다.
이 곳도 버로우 마켓 맛집으로
종종 소개되는 영상을 볼 수 있는데,
크리미한 버섯 리조또 풍미를 느낄 수 있고
트러플을 추가해 먹는 것이 필수라고 한다.
나는 트러플과 크림을 좋아하지 않아
이 친구는 pass 했다.
이 외에도 여러 종류의 향신료를 판매하는
Spice Mountain 부터
스페인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는 가게
과일 가게, 치즈, 디저트 파는 곳까지
정말 많은 부스가 있었다.
참고로 우리는
일요일 점심 / 화요일 오전
총 2번 방문했는데
버로우 마켓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꼭! 평일 오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주말은 정말,, 많은 사람들로
정신 없고 조금만 있어도 진 빠지는
기분을 느끼게 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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