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에서는 10월에 여행하기 좋은 해외여행지 중 유럽, 아시아편에 대해 소개드렸는데요.
2025.05.24 - [여행] - [해외 여행] 10월 해외여행지 추천, 가을 해외여행 순위 - 유럽편
[해외 여행] 10월 해외여행지 추천, 가을 해외여행 순위 - 유럽편
가을은 연중 해외여행 만족도가 가장 높은 달 중 하나라고 합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혹독한 겨울이 오기 전, 이 황금 같은 시기에는 전 세계 곳곳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물드는데요. 유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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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10월 해외여행지 추천, 가을 해외여행 순위 - 아시아편
이전 포스팅에서는 10월에 방문하기 좋은 해외여행지_유럽편에 대해 소개드렸는데요. 2025.05.24 - [여행] - [해외 여행] 10월 해외여행지 추천, 가을 해외여행 순위 - 유럽편 [해외 여행] 10월 해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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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미주 대륙의 환상적인 단풍과 오세아니아의 싱그러운 봄을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에 대해 소개드리겠습니다.
미주 대륙의 가을 정취 - 단풍과 수확의 계절
1. 미국 동부 뉴잉글랜드 단풍 투어 가이드
버몬트 주의 10월은 정말 숨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데요. Route 100을 따라 가다보면,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이 어우러진 단풍이 마치 거대한 캔버스의 그림 같답니다.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10월 첫째 주부터 셋째 주까지로, 너무 일찍 방문하면 단풍이 시작되지 않고, 너무 늦게 가면 잎이 다 떨어져 버리기 때문입니다.
꼭 방문해야 할 곳을 추천드릴게요 :
- 버몬트 주 스토우(Stowe) : 이곳은 정말 동화 속 마을 같습니다. 작은 교회와 함께 찍은 사진은 인스타 사진 맛집이랍니다.
- 뉴햄프셔 주 화이트 마운틴 :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360도 단풍 파노라마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10월 중순 이후에는 날씨가 꽤 쌀쌀하니 따뜻한 옷을 꼭 챙기세요.
- 매사추세츠 주 버크셔 : 보스턴에서 차로 2시간 거리인데, 렌터카 여행을 하신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렌터카 예약할 때 한가지 팁은 10월은 단풍 시즌이라 렌터카 요금이 평소보다 30~40%정도 비싸지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숙박도 마찬가지인데요. 특히 주말에는 B&B 나 Inn 같은 곳들이 금방 매진되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캐나다 메이플 로드와 퀘벡의 가을 축제
캐나다의 가을은 미국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특히 퀘벡은 프랑스 문화와 가을 정취가 어우러져서 정말 로맨틱하거든요.
메이플 로드는 온타리오에서 퀘벡으로 이어지는 단풍 드라이브 코스로, 총 800km 정도 거리이며 보통 3박 4일로 천천히 드라이브 하며 여행을 즐기는 코스입니다.
퀘벡 시티에서는 매년 10월에 New France Festival이 열립니다. 중세 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거리를 걸어다니고, 전통 음악과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즌입니다.
몬트리올 근처의 로렌시아 샌맥도 꼭 방문해보세요. 특히 Mont-Tremblant는 스키장으로 유명하지만, 가을에는 곤돌라를 타고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단풍이 환상적입니다.
캐나다 여행할 때 주의사항으로는 10월 말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기 때문에, 겨울 옷도 하나씩은 꼭 챙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세아니아 - 남반구의 봄을 만끽하는 여행
3.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의 봄꽃 시즌
호주의 10월은 정말 완벽한 시즌입니다!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되는 시기라 날씨도 좋고, 꽃들도 피기 시작하거든요.
시드니에서는 자카란다 꽃이 10월 말부터 피기 시작해 보라색 꽃이 온 거리를 뒤덮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운데요. 특히 Kirribilli지역이나 Lavender Bay 근처에서 하버브릿지와 함께 찍은 사진들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로열 보타닉 가든에서는 spring festival이 열립니다. 다양한 종류의 꽃들을 한 번에 볼 수 있고, 피크닉하기에도 완벽한 날씨거든요.
멜버른은 시드니보다 조금 더 쌀쌀하지만, 그래도 봄 기운이 물씬 풍기는데요. 특히 Royal Botanic Gardens Melbourne에서는 튤립 축제가 열리며, 네덜란드에서 온 튤립들이 정말 화려하게 피어있어서 마치 유럽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멜버른의 레인 차선들도 10월에 가면 정말 예쁜데요. 카페 문화가 발달한 도시라서, 따뜻한 봄 햇살 아래서 플랫 화이트 한잔 마시며 휴식을 즐기시는 경험을 해보세요!
호주 여행 팁을 몇 가지 드릴게요 :
날씨가 변덕스러워요. 아침에는 쌀쌀하다가 오휴에는 더워지는 경우가 많으니까 옷을 레이어링해서 입으세요.
자외선이 정말 강해요! 10월이라고 방심하면 안되거든요. SPF 50+ 선크림은 필수고, 모자도 꼭 챙기세요.
4. 뉴질랜드 남북섬의 봄 정취와 액티비티
뉴질랜드의 10월은 정말 액티비티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날씨도 좋고, 관광객도 여름 성수기보다는 적어서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거든요.
북섬에서는 로토루아의 온천이 정말 좋은데요. 봄 날씨에 온천욕을 하면 정말 기분이 좋답니다. Te Puia나 Wai-O-Tapu 같은 지열지대도 10월에 가면 날씨가 좋아 여행하기 좋습니다.
남섬은 정말 꼭 방문해야되는데요. 특히 퀸스타운에서는 번지점프, 스카이다이빙, 제트보트 같은 액티비티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즌이거든요.
밀포드 사운드도 여름철보다 관광객이 적어서 조용히 자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 여행 팁을 몇 가지 드릴게요 :
뉴질랜드 여행은 대중교통으로는 한계가 있어, 렌터카는 필수입니다. 주유소가 드문드문 있으니 기름이 떨어지기 전에 미리 주유하셔야 합니다.
산간 지역은 10월에도 갑자기 추워질 수 있으니, 레이어링 할 옷을 챙겨 입으세요.
5. 타히티와 피지의 건기 시작과 해양 스포츠
타히티와 피지는 10월부터 건기가 시작됩니다. 습한 여름철이 끝나고 상쾌한 날씨가 시작되는 시기거든요.
타히티에서는 10월부터 다이빙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보라보라에서 다이빙을 하면 30비터 아래까지 훤히 보일 정도로 물이 맑답니다.
피지에서는 소프트 코랄 다이빙이 유명한데, 10월에는 바람도 적고 파도도 잔잔해서 초보자들도 다이빙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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