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렌트카 여행] 스코틀랜드 렌트카 픽업, 렌트 여행 총 비용, 주유 방법, 보험 비용

 

 

오늘은 에든버러에서 렌터카를 빌려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드 지역으로

렌터카 여행을 하는 날이다.

(●'◡'●)

 

 

 

하이랜드 지역을 여행하는 방법에는

크게 2가지가 있는데

1. 렌터카 여행

2. 현지 투어 예약으로

우리는 어떤 여행을 할지 고민이 되었다.

 

영국의 운전은 한국과 반대 방향이라,,

며칠 동안 많은 고민을 했지만

결국 우리는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렌터카 여행을 선택했다!

(●ˇ∀ˇ●)

 

 

렌터카는 한국에서 미리 예약했고

유럽의 대표 렌터카 업체 Enterprise를 선택했다.

 

예전 이탈리아에서 로컬 렌터카 업체를 선택했다가

크게 낭패를 당했던 안좋은 추억이 있어

이번에는 이름있는 Enterprise를 선택했다.

 

우리는 Klook 사이트에서 할인을 받아

6월 19일 ~ 6월 22일 (총 3일)

포트 포커스 차량 기준 36만 원을 결제했다.

---

1. 주행 거리 무제한

2. 차량 보험 업그레이드

가 포함된 금액이다.

---

 

예약 사이트에서 차량을 선택할 때

풀커버 보험 선택하는 항목이 없었지만,

현장에서 차량을 받을 때 추가 금액을 지불하고

풀커버 보험을 선택할 수 있었다.

 

 

 

 

 

우리는 좌측 운전에 자신이 없기도 했고

스카이 섬에는 포트 홀이 많아

차량 고장 위험이 잦다는 후기를 많이 봐서

현장에서 추가 요금을 지불하고 풀커버 보험을 들었다.

 

현장에서 추가한 요금은

1. 풀커버 보험

2. 견인 차량 24시간 Call 가능

비용으로 100파운드를 지불했다.

 

 

 

3일 렌트 총 비용

- Klook 예약 : 36만 원

- 현장 보험 추가 : 100파운드 (18만 5천 원)

- 주유 비용 : 55L (13만 원) 

- 주차 요금 : 약 2만 원 

 

💲총비용 : 69만 5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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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현장 보험 추가 요금으로 100파운드를 지불했는데

여행이 끝난 시점에 다시 되돌아봐도

풀커버 보험은 꼭 드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하이랜드를 가는 분이라면 꼭!!! 필수로 드시길..

 

영국의 운전석은 한국과 반대이며

하이랜드의 찻길 폭이 매우 좁고

스카이 섬에는 포트홀이 매우 많아

사고 위험이 많았다.

 

안전 운전을 한다고 했지만

차선폭이 매우 좁아 길가 옆 인도나

돌멩이에 자동차 바퀴 휠을 많이 긁었다..ㅎ

 

마음의 평화를 위한 금액으로

100파운드가 충분한 가치를 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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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침 8시 30분에 차량 픽업을 예약했고

에든버러 웨이버리 역에 위치한

렌터카 픽업 장소로 이동했다.

 

 

✅ 렌터카 픽업 장소 : https://maps.app.goo.gl/QMqxe2gJzuMRzs8G9

55°57'08.7"N 3°10'59.6"W · 55.952417, -3.183222

 

 

에든버러 웨이버리 역 주차장에

렌터카 픽업, 반납 장소가 있었다.

 

"New Street Car Park"

 

 

 

주차장 입구에 Car rental이라고 표지판이 적혀있고

주차장에 들어가 한층 더 내려가면

렌터카 사무실이 나왔다.

 

(안내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 찾기 쉬웠다!)

 

 

 

이곳은 

Alamo, Enterprise, National 

3개의 렌트카 업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곳이었다.

 

Enterprise가 아닌 Alamo, National에서 예약했더라도

같은 곳, 같은 직원을 통해 차를 받기 때문에

3개 업체 중 가격이 저렴한 곳으로 선택하면 될 것 같다!

 

아래 보이는 곳에 도착하면

안내하는 직원분이 마중 나와 안내해주셨고

대기 줄에 서있다가

순서에 맞게 차량을 안내받았다.

 

 

 

 

우리가 받은 차량이다.

 

닛산의 JUKE 차량으로 소형 SUV

가솔린, 하이브리드 차량이었다.

 

우리는 풀커버 보험을 들었기 때문에

안심하고 바로 차에 올라탔다. 

 

 

 

예약할 때, 주유 Full 반납을 선택했지만

차량을 받을 때 기름이 하나도 없는 차를 받아서

바로 주유소로 향해야 했다.

 

(차량을 받을 때 기름이 없었기 때문에, 반납할 때도 

기름을 채우지 않고 반납하면 된다고 했다.)

 

근처 주유소에 들러 주유를 하려고 하는 순간

이 차량이 가솔린인지 디젤인지 몰라 당황했다...!

::>_<::

 

다행히 주유구를 열자 주유구에 넣어야 하는

기름의 종류가 적혀있었다.

 

뚜껑에 E10, E5가 적혀있었고 

E5는 고급 휘발유이기 때문에

좀 더 저렴한 E10을 넣어주면 되었다!

 

차량의 유종은 주유구 뚜껑에 적혀 있으니

당황하지 않도록!

 

 

 

 

주유 가격 1리터 당 132.9 Pence (약 2,500원)로

 한국보다 훨씬 비싸긴 했다.

 

주유방법은 매우 간단했는데

1. 차량에 맞는 주유건 빼서 주유한다.

2. 사무실에 들어가 직원분께 주유기 번호를 말한다.

3. 주유 가격을 알려주시는데, 해당 금액을 결제한다.

끝!

 

우리는 40L를 주유하고 사무실로 들어가

52.75파운드를 지불했다.

 

주유소에 붙어 있는 편의점 겸 결제 공간이었다.

 

 

 

사무실에 들어가니

다양한 간식과 음료수를 판매하고 있었고

직원 분께 주유기 번호를 말하고

주유 금액을 카드 결제했다.

 

 

 

여행 전 연료를 Full로 채웠으니

본격적인 렌터카 여행을 시작해 보자!

 

다음 포스팅에서는 렌터카 주의사항,

교통 표지판, 주차 티켓 발급 등에 대해

적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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