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6탄 - 메타

1. 기업소개 

메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미국 정보기술 기업으로, 2004년에 페이스북으로 설립되었으며, 2021년에 메타로 기업명을 변경하였습니다. 이 변경은 소셜미디어 부문에서 확장하여 메타버스 육성을 주요 목표로 삼았기 때문입니다. 메타는 마크 저커버그, 더스틴 모스코비츠, 에드와도 새버린, 크리스 휴스가 설립하였으며, 현재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메타는 미국 대표 소셜 미디어 기업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메시지 왓츠앱 그리고 최근에 출시한 스레드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메타의 사업 부문은 Family of Apps가 98%를 차지하고 있으며 Reality Labs가 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Family of Apps 부문은 전통 광고 매체 축소에 따라 디지털 광고 시장 확대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광고 예산 축소와 틱톡, SNAP 등의 플랫폼과 경쟁하며 성장률이 둔화하고 있습니다.

FACEBOOK 기업분석

2. 최근 동향

메타에서는 2023년 트위터를 겨냥해 발표한 신규 소셜미디어 스레드가 있습니다. 출시 16시간 만에 가입자 수가 3천만 명이 넘을 정도로 빠른 확산세를 보였습니다. 또한 출시 전부터 일론 머스크와 마크 저커버그의 기 싸움이 큰 화제를 불러왔는데, 이에 따라 스레드 가입자 수가 더욱 증가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레드는 게시물 당 글자 수를 500자 까지 지원하며, 하루에 사용자가 접근할 수 있는 게시물 수에 제한이 없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트위터의 경우 하루 이용 게시물을 500개로 제한하며 많은 유저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메타의 신규 SNS인 스레드는 트위터를 앞지를 것으로 예상되며, 메타의 신규 매출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META의 주가는 297달러로 FWD PER의 경우 22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5년 평균 22배인 점을 감안하면 현재 META의 주가는 고평가도 저평가도 아닌 평균 수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META의 성장률을 살펴보면 지난 5년간 15% 수준으로 큰 성장을 하였으나 최근 들어 SNS의 과포화와 성장성 둔화로 인해 6%에 그치는 성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META의 EPS를 보면 2020년에는 코로나 이슈로 인해 10달러, 2021년에는 13.77달러를 기록했으나 코로나 종료, 리오프닝, 경기 침체 등의 우려로 인해 2022년에는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2023년에는 스레드 등 신규 SNS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EPS 가 13.34달러 수준으로 상향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4년 기준 15.4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SNS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분야가 앞으로 주가의 상승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