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 개념 설명

1. 배당주란

배당이란 회사가 주주들에게 주식을 보유한 대가로 회사의 수익 일부를 배당금 형태로 지급하는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미국기업은 배당금을 분기별로 지급하고 있으나 일부 회사의 경우 월 배당을 하거나 1년에 한 번 지급하는 등 지급 일정은 회사의 방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업은 여러 가지 목적으로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그 이유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주주 보상입니다. 배당금 지급은 기업이 주주들에게 투자에 대한 보상하는 방법으로, 회사 수익의 일부를 배당금 형태로 환원하는 수단입니다. 두 번째는 투자자 유치입니다. 배당금을 지급하게 되면 퇴직자나 안정적인 수입원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원으로 보일 수 있게 되어 투자자 유치의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재무 건전성 신호를 나타낼 수 있는 수단으로도 사용됩니다. 지속해서 배당금을 지급한다는 것은 회사가 재정적으로 건전하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한다는 신호를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것이며, 이는 투자자의 신뢰를 높이고 더 많은 투자금을 유치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모든 회사가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은 아니며 회사의 경영 방침에 따라 배당금 지급 없이 사업에 재투자하여 주식 가격 상승이라는 결과로 주주들에게 보상하는 정책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본인의 투자 성향과 재무 상황에 맞게 배당 매력이 높은 회사에 투자할지 성장성이 높은 회사에 투자할지 결정하시면 됩니다.

배당주란

2. 배당 관련 용어

다음은 배당주에 대한 몇가지 특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배당수익률입니다. 배당수익률이란 배당주를 평가하는데 사용되는 주요 지표 중 하나로 연간 배당금을 주식의 현재 시장 가격으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배당수익률이 높다는 것은 한주당 얻게 되는 배당금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한주당 지급하는 배당금의 액수는 정해져있으나, 주식의 가격이 떨어져 수익율이 높아진 경우입니다. 쉽게 예금에 비유한다면 예금 이자율이 높아졌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배당수익률이 높다는 것은 한정된 투자금에서 얻게ㅍ되는 배당금이 증가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배당투자자들에게 꽤 매력적으로 여겨질 수 있으나, 이는 주가의 하락을 뜻하기도 하여, 배당수익률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투자처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ㅍ합니다. 다음은 배당 성장입니다. 배당 성장이란 특정 기업이 시간에 지남에 따라 꾸준히 배당금을 증가시키는 주식을 말합니다. 배당 성장 기간에 따라 배당 블루칩, 배당 챔피언, 배당 귀족, 배당 왕이라는 이름으로 배당주를 분류하기도 합니다. 배당 블루칩은 5년 이상 배당금을 증가시킨 기업을 의미하며 대표적인 예로는 스타벅스, 맥도널드가 있습니다. 배당 챔피언은 10년 이상 배당금을 증가시킨 기업으로 마이크로소프트나 코스트코가 대표적입니다. 배당 귀족 주란 25년 이상 배당금을 삭감하지 않고 증가시킨 기업으로 월마트, 앨버말 등의 기업이 포함됩니다. 마지막으로 배당킹은 50년 이상 배당금을 늘려온 기업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코카콜라, 3M, 존슨앤드존슨, 알트리아 등이 있습니다. 배당의 지속적인 증가는 사업 비용을 감당하고, 부채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며 성장동력을 이어 나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주들에게 보상을 안겨줄 만큼 충분한 이익을 창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시그널이기 때문에 배당주에서 배당 성장은 매우 중요한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다음 설명해 드릴 용어는 배당락일입니다. 배당락일은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주식 투자자의 자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날짜로, 이 날짜 이후에 주식을 사게 된 사람은 배당받지 못하게 됩니다. 즉 배당락일은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배당락일 기준 하루 전까지는 주식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배당락일부터 매수한 주식의 경우 배당을 받지 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3. 배당 투자 목적

배당주 투자의 주요 목적으로는 꾸준한 현금 흐름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퇴직자와 같이 정기적인 현금 흐름을 추가하는 투자자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는 주식의 경우 주식을 매도하기 전까지 확정된 이익을 얻지 못하나 배당주의 경우 배당금을 받게 됨으로써 정기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