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12월에 가기 좋은 해외여행지 추천 | 겨울 해외여행지 추천

 

이번 포스팅에서는 12월에 방문하기 좋은 해외여행지를 추천드리겠습니다.

 

 

 

따뜻한 겨울 휴양지

 

태국 푸켓 

 

푸켓은 12월 여행의 Best of Best 입니다! 12월 평균 기온이 28~30도로 딱 좋고, 우기가 끝나고 건기가 시작되어 비도 거의 안오는 시즌입니다. 

 

파통 비치에서 보는 선셋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예쁜데요. 하늘이 온통 주황빛으로 물들면서 바다와 만나는 순간이 정말 감동적이랍니다. 

 

푸켓의 올드 타운 거리에는 포르투갈 식민지 시절의 건물이 남아있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며, 탈랑 로드에 있는 카페들에서 태국 아이스티를 마시며 휴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태국의 음식은 정말 유명하죠. 팟타이 한그릇이 약 2,000원, 망고 스티키 라이스가 3,000원 정도로 맛있는 요리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필리핀 보라카이

 

12월 보라카이 날씨는 정말 좋은데요. 낮에는 29~31도 수준으로 물놀이 하기 좋고, 밤에는 25도 정도로 선선하답니다. 태풍 시즌도 끝나서 바다도 잔잔하고 맑습니다.

 

보라카이의 화이트 비치는 하얗고 고운 모래사장으로 맨발로 걸어도 전혀 아프지 않고, 부드러운 모래를 즐길 수 있는 천국같은 곳입니다. 

 

보라카이에 가신다면 선셋 세일링은 꼭 해보세요! 요트 타고 바다 위에서 석양을 즐길 수 있으며, 음료도 주고 스노클링 장비도 대여 가능해 가성비가 좋은 액티비티입니다. 

 

아일랜드 호핑 투어도 유명한데요. 크로코다일 아일랜드, 크리스탈 코브 등 각각 다른 매력이 있어 하루 종일 신나게 놀 수 있답니다. 

 

 

베트남 다낭

 

다낭은 한국인들이 정말 좋아하는 여행지 중 하나죠. 거의 모든 식당과 호텔에 한국어 메뉴가 있고,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직원들도 정말 많은데요. 12월의 다낭은 평균 기운 25~28도 정도로 춥지 않고, 습도도 낮아 여행하기 쾌적한 시즌입니다. 다만 가끔 비가 오기 때문에 우산은 꼭 챙겨가세요. 

 

미케 비치는 해변이 넓고 파도가 적당해 수영하기 좋으며, 서핑을 배우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호이안은 다낭에서 1시간 거리에 떨어진 곳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특히 밤에 가면 등불들이 켜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쿠알라룸푸르는 동남아 여행지 중에서 가장 현대적인 도시로,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보면 정말 웅장하답니다. 12월의 쿠알라룸푸르는 덥긴 하지만 건물마다 에어컨이 잘 되어 있습니다. 평균 기온이 27도에서 32도 정도인데,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게 느껴집니다. 

 

파빌리온, 로트 10, 스타힐 갤러리 등 명품부텉 로컬 브랜드까지 쇼핑하기 좋으며, 말레이시아 전통 요리부터 중국, 인도 까지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바투 동굴은 동굴 안에 힌두교 사원이 있는 신기한 동굴로 꼭 방문해보세요.

 

 

인도네시아 발리

 

발리는 힐링하기 좋은 섬인데요. 특히 우붓 지역은 논밭과 열대우림으로 둘러싸여 있어 정말 평화로운 곳입니다. 

12월의 발리는 우기 시작이라 비가 좀 내리지만, 하루종일 내리는 게 아니라 스콜처럼 1~2시간 내리고 멈춰서 여행하는데 큰 지장은 없습니다. 

 

꾸따 비치에서 보는 선셋은 정말 아름다운데요. 서퍼들도 많고 비치바도 많아 선셋을 보면서 맥주 한 잔 하기 딱 좋답니다. 

우붓에서는 스파 마사지를 꼭 받아보세요. 1시간에 2만원 정도로 정말 시원하고 발리니즈 마사지는 오일을 사용하는 마사지로 피부도 부드러워 진답니다.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작지만 볼거리가 많은 나라인데요. 12월 싱가포르의 날씨는 평균 기온 26~30도 정도로 덥긴하지만 어디든 에어컨이 잘 되어 있어 여행하기 좋답니다. 비도 가끔 내리지만 금방 그치는 수준입니다. 

 

오차드 로드는 쇼핑 천국인데요. ION, 다카시마야, 파라곤 등 명품샵부터 저렴한 브랜드까지 다 모여 있으며, 연말 세일 시즌이라 할인 행사도 많이 진행되어 쇼핑하기 딱 좋답니다. 

 

마리나 베이 샌즈는 꼭 가보세요. 57층 인피니티 풀에서 보는 싱가포르 전경은 정말 아름답답니다. 다만, 숙박객만 이용할 수 있어 여유가 있다면 하루는 이곳을 숙소로 잡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만

 

대만은 비행시간 2시간 반 정도라 부담없이 방문하기 좋은 나라인데요. 12월 타이페티의 온도는 18~25도, 가오슝은 20~27도 정도로 선선해서 걷기 좋은 날씨입니다. 한국보다는 따뜻하지만 동남아 만큼 덥지 않아서 딱 좋습니다. 

 

대만의 대표 야시장인 스린 야시장에서는 샤오롱바오, 지파이, 망고빙수 등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되는 지우펀도 꼭 방문해보세요. 정말 애니메이션 속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밤에 가면 붉은 등불이 켜져 훨씬 아름답답니다. 

 

온천도 대만 여행의 묘미 중 하나인데요. 베이터우 온천은 타이베이에서 가까워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습니다.

 

 

 

유럽 낭만 여행지

 

독일 

 

독일은 크리스마스 마켓의 본고장으로 11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거의 모든 도시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인기 여행지입니다. 

 

뮌헨의 마리엔플라츠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따뜻한 글뤼바인 와인을 즐길 수 있으며, 컵도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쾰른 대성당 앞 크리스마스 마켓은 규모가 정말 큰데요. 200개가 넘는 상점들이 줄지어 있으며, 특히 수제 오너먼트들은 정말 예뻐서 기념품으로 구매하기 딱 좋답니다. 

 

로텐부르크는 중세 마을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동화책 속 마을을 연상시키는데요. 12월에는 온 마을이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져 있어 더욱 아름다워집니다. 크리스마스 박물관도 있어 1년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체코 프라하

 

프라하는 겨울에 더 아름다워지는 도시 중 하나로, 눈이 내린 프라하 성은 정말 아름답답니다. 

 

구시가지 광장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독일 못지 않게 멋진데요. 틴 교회를 배경으로 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정말 인상적이고 밤에 불이 켜지면 더욱 환상적이랍니다. 

 

한국에서는 굴뚝빵으로 알려진 트르들로는 꼭 한번 먹어보세요! 체코 전통 빵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정말 맛있고, 시나몬 향이 나면서 달콤해서 추운 날씨에 즐기기 좋답니다. 

 

12월의 카를교는 더 로맨틱해지는데요. 특히 일출이나 일몰 때 가면 정말 아름답답니다. 

 

프라하 성은 입장료가 있지만 꼭 한번 내부까지 들어가보세요. 비투스 대성당의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를 보실 수 있습니다. 

 

체코는 맥주도 정말 유명한데요. 필스너 우르켈이나 부드바이저 같은 유명 브랜드들의 본고장으로 저렴한 맥주를 즐길 수 있답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잘츠브루크는 모차르트의 고향 답게 12월이 되면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정말 많이 열려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도시입니다. 

 

미라벨 궁전 정원은 사운드 오부 뮤직 촬영지로 겨울에는 눈으로 덮여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궁전 내부의 대리석 홀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정말 환상적이랍니다. 

 

잘츠부르크 구시가지는 유네스코 세게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겟라이데 거리를 걸으면 중세시대로 시간 여행을 한 것 같은 기분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호엔잘츠부르크 성은 유럽에서 가장 잘 보존된 중세 성 중 하나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잘츠부르크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특히 12월에는 눈 덮인 알프스 산맥까지 볼 수 있어 정말 아름답답니다. 

 

돔 광장과 레지덴트 광장에서 열리는 오스트리아의 크리스마스 마켓도 정말 아름습니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스트라스부르는 프랑스에서 가장 독일적인 느낌이 나는 도시로, 독일과 국경을 맞대고 있어 두 나라의 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마켓은 1570년부터 시작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크리스마스 마켓 중 하나로 300개가 넘는 상점들이 구시가지 곳곳에서 펼쳐져 있어 하루 종일 구경해도 지루하지 않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정말 웅장한데요. 고딕 양식의 건축물로 첨탑 높이가 142m에 달하고 내부의 천체시계는 매일 12시 30분에 작동하는데, 정말 신기해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랍니다. 

 

쁘띠 프랑스 지구도 꼭 방문해보셔야 되는데요. 운하와 목조 가옥들이 어우러져있어 동화책 속으로 들어온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특히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더욱 아름다워집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부다페스트는 '동유럽의 파리'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도시로, 특히 겨울 야경은 정말 환상적이며, 12월 세체니 온천은 영하의 날씨에 따뜻한 야외온천에 몸을 담글 수 있어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부다 캐슬에서 보는 도나우강 야경은 정말 아름다운데요. 헝가리 국회의사당 건물이 불빛으로 환하게 빛나는 모습은 유럽 3대 야경으로 꼽힐 만큼 정말 아름답습니다. 

 

중앙세장에서는 헝가리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헝가리 전통 스프인 굴라시, 헝가리식 피자빵 인 랑고시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12월 테마별 추천지

 

오로라 관찰

 

버킷리스트 중 오로라 관찰이 있으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12월 북유럽은 오로라를 관찰하기 위한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시즌입니다. 핀라드 로마니아, 노르웨이 트롬소, 아이슬란드 등 오로라 관찰로 유명한 지역들이 있습니다. 다만 기온이 영하 20도 정도로 무척 춥기 때문에 방한 용품을 제대로 준비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키 여행 

 

스키여행을 원하신다면 일본 훗카이도를 추천드립니다. 니세코의 파우더 스노우는 정말 환상적이며, 스키 실력이 부족해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스위스 알프스도 스키 여행지로 인기가 많지만 여행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예산을 넉넉하게 잡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쇼핑 여행 

 

쇼핑이 목적인 여행이라면 홍콩이나 싱가포르가 좋은데요. 12월은 연말 세일 시즌이며, 특히 홍콩은 명품 할인율이 높아 쇼핑족들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곳입니다. 

 

 

지금까지 12월 겨울에 가기 좋은 해외여행지에 대해 소개드렸습니다. 다들 즐거운 여행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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