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해외여행지 추천 : 11월에 가기 좋은 해외여행지 총정리

 

11월은 정말 여행하기 좋은 달인데요! 추운 겨울이 시작되기 전, 마지막으로 떠날 수 있는 황금 같은 시기죠. 성수기가 끝나서 항공료도 저렴하고 날씨도 여행하기 딱 좋은 시즌인데요.이번 포스팅에서는 11월에 방문하기 좋은 해외 여행지를 소개드리겠습니다. 

 

 

 

따뜻한 겨울 휴양지 (동남아시아)

 

 

태국 푸켓 & 끄라비

 

푸켓은 11월부터 건기가 시작됩니다. 습도가 확 떨어지면서 바람도 시원해지고, 바다 색깔도 에메랄드빛으로 더 예뻐지는데요. 낮 기온은 28~30도 사이이며, 습도가 낮아 전혀 끈적이지 않고 밤에는 25도 정도로 선선한 기온을 보입니다. 푸켓에서 꼭 해야할 건 피피섬 투어로 11월 바다는 정말 투명해서 스노클링하기 최적의 시즌이라고 하더라구요. Maya Bay는 영화 '더 비치'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스노클링 장비를 가져가시면 바다 속 열대어들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끄라비의 에메랄드 풀도 꼭 가보세요. 천연 온천수 풀인데, 물이 정말 에메랄드 색깔이며, 수영도 할 수 있고 물 온도도 딱 좋습니다. 끄라비의 석회암 절벽 도 장관인데요. Railay Beach는 배로만 갈 수 있는 해변으로, 주변이 온통 석회암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비밀 기지 같은 느낌이랍니다. 

 

 

✅ 태국 11월 날씨 

 

말레이시아 랑카위 

 

랑카위는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인데요. 11월의 랑카위는 건기라 비 걱정이 전혀 없고, 온도도 30도 내외로 여행하기 딱 좋은 시즌입니다. 

 

캉카위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케이블카로, 정상까지 올라가면 스카이 브릿지라는 출렁다리가 있는데, 높이 660미터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이 숨 막힐 정도로 아름답답니다. 

 

맹그로부 투어도 꼭 해야할 투어인데요. 보트를 타고 맹그로브 숲 사이를 탐험하는 투어로 야생 독수리를 직접 볼 수 있습니다. 가이드가 생선을 던저주면 독수리들이 와서 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정말 신기합니다. 박쥐 동굴로 들어가는데 좀 무섭긴 하지만 특별한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Pantai Chenang Beach는 랑카위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으로, 모래가 정말 하얗고 바다도 맑아서 수영하기 좋습니다. 해변가에 바 들이 많아 선셋을 보면서 맥주 한잔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무엇보다 랑카위는 면세 지역이라 쇼핑하기도 좋은데요. 초콜릿이나 술, 향수 같은 것들이 다른 나라보다 훨씬 저렴하며, 현지 특산품으로는 코코넛 오일이나 허브 제품들이 유명합니다. 

 

 

 

✅ 랑카위 11월 날씨 

 

필리핀 보라카이 

보라카이의 11월은 건기가 시작되는 시즌이며, 아직 성수기 전이라 상대적으로 한산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11월에 가면 화이트 비치에서 여유롭게 선탠할 수 있고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베트남 다낭 & 호이안 

11월의 다낭은  낮 최고 28도, 밤 최조 22도 정도로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 시즌 다낭의 큰 매력은 바로 완벽한 바다인데요. 파도도 잔잔하고 물도 맑아서 스노클링하기 최고랍니다. 

 

호이안의 랜턴 축제도 꼭 즐겨야 할 행사인데요. 매월 음력 14일에 열리는 랜턴 축제에는 호이안 구시가지 전체가 형형색색의 랜턴으로 장식되는 장관을 볼 수 있답니다. 또한 11월은 날씨도 선선해 야시장을 즐기기에도 날씨가 딱 좋답니다. 

 

 

 

✅ 다낭 11월 날씨 

 

 

가을 단풍 명소

 

일본 교토 

 

가을 단풍하면 빠질 수 없는게 바로 일본이죠! 11월의 교토는 정말 그림같이 아름다운 도시랍니다.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가 단풍 절정으로, 기요미즈데라에서 바라보는 단풍은 정말 장관입니다. 특히, 야간에 조명이 켜지면 더욱 예쁘답니다. 라이트업은 보통 오후 6시부터 9시까지인데, 입장료가 조금 비싸더라도 꼭 방문해보세요.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도 이 시기에 가면 대나무의 푸르름과 단풍의 알록달록 빨간색이 대조되며 더욱 아름다운데요. 근처 토케츠교 다리에서 강 건너편 산을 보면 온통 단풍으로 물들어 있어 숨이 막힐 정도로 멋지답니다. 

 

교토 여행 팁 하나 드리면, 단풍 시즌에는 관광객이 많으니 이른 아침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일본 다낭 11월 날씨 

 

캐나다 동부 

 

캐나다 동부지역도 11월 단풍 여행지로 유명한데요. 메이플 로드 드라이브는 살면서 꼭 한번 경험해봐야 할 곳입니다. 퀘벡에서 몬트리올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차로 달리며 보는 단풍은 그야말로 압권이죠. 

 

로렌시안 산맥 일대는 11월 초가 단풍 절정입니다. 특히 몽트랑블랑 스키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 360도 단풍 파노라마 뷰를 볼 수 있답니다. 

 

 

✅ 캐나다 퀘벡 11월 날씨 

 

미국 동부

 

미국 동부 뉴잉글래드 지역도 단풍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버몬트주 스토우 마을은 정말 동화 같답니다. 작은 마을 전체가 단풍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메이플 시럽 농장 투어도 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도 좋습니다. 

 

 

중국 베이징 

 

베이징의 11월도 단풍이 정말 아름다운데요. 만리장성을 걸으면서 보이는 가을 풍경은 장관입니다. 특히 무탄위 구간은 관광객도 적고 단풍도 아름다워 추천드립니다. 또한 고궁 안의 은행나무 단풍도 정말 예쁘답니다. 

 

 

유럽 도시

 

 

11월 유럽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살짝 느껴지기 시작하는 시기인데요. 아직 춥지 않아서 걸어다니기 좋고, 관광객도 여름보다 훨씬 적어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답니다. 

 

독일 

 

독일은 11월 말부터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립니다. 뮌헨이나 쾰른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마켓인데요. Gluhwein 을 마시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아직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이라 야외 활동하기에도 좋습니다. 

 

로텐부르크 같은 작은 도시들도 11월에 가면 정말 예쁜데요. 중세 마을 전체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지기 시작해 동화 속 세상 같습니다. 케테 볼파르트 크리스마스 숍에서 오너먼트 하나씩 사오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거에요. 

 

 

체코 프라하

 

프라하의 11월은 여행하기 정말 좋은 시기인데요. 관광객이 적어서 캬를교에서 사진 찍기도 쉽고, 프라하성 구경하기에도 여유롭습니다. 구시가지의 천문시계도 여름에는 사람들로 바글바글해서 여행하기 복잡하지만 11월엔 여유롭게 볼 수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빈

 

빈도 11월 여행지로 추천드립니다. 빈 국립오페라극장이나 무지크페어아인 콘서트홀에서 클래식 공연 보기 좋은 시기거든요. 겨울 시즌이 시작되면서 좋은 공연들이 많이 열린답니다. 

 

잘츠부르크도 모차르트의 고향답게 음악회도 많고, 구시가지 걸어다니기에도 딱 좋은 날씨랍니다. 미라벨 정원에서 보는 가을 풍경도 무척 아름답습니다. 

 

 

프랑스 파리

 

파리의 11월은 패션 시즌이기도 합니다. 겨울 컬렉션들이 나오면서 쇼핑하기 좋은 시기거든요. 샹젤리제 거리를 걸으며 윈도우 쇼핑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루브르 박물관이나 오르세 미술관 같은 실내 관광지에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딱 좋습니다. 몽마르트 언덕에서 보는 파리 전경도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서 예쁘답니다.

 

 

 

특별한 경험이 가능한 여행지

 

인도 라자스탄

 

인도의 라자스탄은 11월부터 2월까지가 관광 성수기입니다. 더위가 한풀 꺾여서 사막 투어하기 딱 좋은 시기거든요. 자이푸르에서 자이살메르까지 이어지는 사막 투어를 추천드립니다. 

 

특히 타르 사막은 낮은 따뜻하고 밤에는 선선해서 모닥불 피우고 별 보기 딱 좋고, 낙타 타고 사막 석양 보는 것이 정말 로맨틱합니다. 

 

우다이푸르 호수 궁전에서 보트 투어도 가능하며 날씨가 선선해서 야외 활동하기 좋고, 궁전들이 호수에 반사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집트 카이로

 

키이로도 11월이 관광 베스트 시즌입니다. 여름엔 너무 더워 피라미드 구경하기 힘든데, 11월엔 선선해서 충분히 돌아볼 수 있습니다. 기자 피라미드 단지에서 스핑크스 보는 것도 이 시기가 딱 좋답니다. 

 

룩소르 왕가의 계곡 투어하기에도 날씨가 좋은데요. 투탕카멘 무덤이나 람세스 2세 무던 구경하는 것도 이 시기에는 여유롭게 볼 수 있습니다. 

 

 

호주 시드니

 

시드니의 11월은 봄 시즌인데요. 자카란다 꽃이 피기 시작해 도시 전체가 보라색으로 물드는 시즌으로 무척 아름답답니다. 

시드니 하버에서는 크루즈 여행도 즐길 수 있으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 데크에서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를 보는 것도 좋습니다. 

 

뉴질랜드 남섬

 

남섬도 11월부터는 여름이 시작되어 트레킹하기 정말 좋은 시기입니다. 밀포드 트랙이나 루트번 트랙 같은 유명한 코스들이 날씨 때문에 폐쇄되었다가 다시 개장하는 시기입니다. 

 

퀸스타운에서 하는 번지점프나 스카이다이빙도 11월부터는 날씨가 좋아져서 더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테카포 호수의 루피너스 꽃밭도 11월에는 만개해서 정말 예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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