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외식 물가는
한국의 2~3배 수준으로 너무 비쌌지만
슈퍼마켓 물가는 한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우리는 여행 중간중간 TESCO에서
음식을 구매해 식사를 해결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국의 대표 슈퍼마켓인
TESCO의 물가, 쇼핑 아이템에 대해
소개해봐야겠다.
Tesco Superstore
TESCO는 매장 크기에 따라 4가지로 구분된다.
✅Tesco Extra (대형 슈퍼마켓)
✅ Tesco Superstore (일반 슈퍼마켓)
✅ Tesco Metro (중형점)
✅ Tesco Express (소형 편의점)
우리는 일반 슈퍼마켓인
Tesco Superstore에 들렀는데,
한국의 이마트, 롯데마트와
비슷한 매장 규모였다.
육류, 햄, 치즈, 올리브
제일 먼저 보인 냉장고너!
Beretta 브랜드의 살라미, 프로슈토부터
El Cierzo 브랜드의 초리조
Casa Modena의 육포 등을 판매하고 있었고
가격은 1팩에 3.5파운드 정도 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델리들이 있었는데
가격은 1.9파운드~3.5파운드 사이로
한국보다 저렴한 수준이었다.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양한 고기를 조합한 "Antipasto" 팩을 구매해
안주로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다음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돼지고기 코너가 있었다.
(❁´◡`❁)
껍질과 지방, 살코기가 같이 있는
영국식 Gammon Ham은
1.1kg에 4.76파운드로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이었다.
일부 제품에는
"British Wilshire Cure" 라벨이 붙어 있었는데
윌트셔 전통 방식으로 염지한 제품으로
영국 사람들 사이에서도 인기 있는
고기라고 한다!
생고기 코너에는 부위별 돼지고기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앞다리살 1kg 기준 6.5 파운드
삼겹살의 경우 1kg의 6.78파운드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다.
*(੭*ˊᵕˋ)੭*ଘ
한국보다 고기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조리가 가능한 숙소를 예약하신 분들이라면
슈퍼마켓에서 고기를 구매해
한 끼 해결해도 좋을 것 같다!
생고기 이외에도 간단히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양념 고기들도 판매되고 있었다.
한쪽 냉장고에는
와인안주로 좋은 여러 종류의 올리브와
치즈들도 판매하고 있었고
올리브는 1팩 기준 4파운드였다.
냉동식품
TESCO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냉동식품들이 있었는데
한국보다 더 다양해
하나하나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
영국의 대표 전통음식인 미트 파이로
다양한 종류의 고기들이 들어간
파이류들도 판매하고 있었다.
비건을 위한 파이부터
커리, 크림 등 양념이 들어간 파이까지
영국의 대표 요리답게 다양한 제품을
볼 수 있었다.
영국의 전통 요리라는
파이 맛이 궁금해서
스테이크가 들어간 파이를 구매했다!
가격은 1~5파운드 사이로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었다.
*(੭*ˊᵕˋ)੭*ଘ
미트 파이 외에도
영국은 카레가 유명한데
다양한 토핑이 들어 있는
카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카레는 실패할 일이 없으니
카레도 하나 카트에 담아주었다.
(っ´Ι`) っ
버터밀크 치킨부터 돈가스 등
튀김류의 냉장식품도 있어
전자레인지만 있다면
간단히 한 끼 해결하기 좋은
음식들이 많았다.
*(੭*ˊᵕˋ)੭*ଘ
라면, 통조림
다음은 간편식 코너!
컵라면 코너에서 발견한 Pot Noodle 은
런던의 대표 컵라면 브랜드라고 한다.
중국식 볶음면부터 오리지널 카레,
매콤한 포르투갈식 양념 치킨 맛의
피리피리 치킨까지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맛의
컵라면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우리는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라면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번쯤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많이 익숙한 라면들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한국의 대표 라면 신라면과 불닭볶음면이
한쪽 코너에 딱하고 자리 잡고 있었다.
ㄟ(≧◇≦)ㄏ
가격은 1 봉지 당 1.20파운드로
약간 비쌌지만 먼 유럽에서
한국의 맛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TESCO에서 한국의 맛을 찾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이외에도 통조림 수프와 베이크드 빈 등
영국사람들이 즐겨 먹는 통조림들이 있었다.
과자, 초콜릿, 간식
다음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코너!
*(੭*ˊᵕˋ)੭*ଘ
영국의 대표 간식인 퍼지류가 있었는데
스코틀랜드의 전통 소가 그려진
귀여운 제품들이 있어
선물용으로 구매하기 좋았다.
매운맛의 토르티야 칩은 89p로 엄청 저렴했고
영국의 국민 간식인 귀여운 곰돌이 모양의
POM-BEAR 칩은 1.75파운드였다.
훌라후프 모양의
Hula Hoops 과자들과
감자칩, 팝콘 등 짭짤한 과자들도
볼 수 있었다.
영국 과자들의 좋은 점 중 하나는
소량 포장되어 있다는 건데
한 번에 먹기 좋은 사이즈로
소량 포장되어 있어
과식할 위험을 줄여주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종류의 시리얼도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영국의 인기 비스킷인
쇼트브레드와 버터 비스킷들도
브랜드 별, 맛별로 다양한 제품이 있었다.
나처럼 간식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가장 행복한 코너일 것이다 ㅋㅋㅋ
다음은 Cadbury 초콜릿!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초콜릿 브랜드로
부드러운 우유/화이트 초콜릿 제품부터
Honeycomb 모양의 크런치한 제품
캐러멜이 들어간 초콜릿
통헤이즐넛 또는 건과일, 견과류가 들어있는
초콜릿까지 정말 다양한 종류의
Cadbury 초콜릿이 있었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다양한 맛과 예쁜 패키지로
선물용으로 구매하기 좋았고
우리도 Cadbury 초콜릿을 카트에 담아주었다.
다음은 스코틀랜드 전통 과자인
Tea Cake!
Tea Cake는 바삭한 비스킷 위에
부드러운 마시멜로 머랭을 올리고
전체를 밀크 초콜릿으로 감싼 디저트라고 한다.
Tea Cake는 이름 그대로 홍차나 밀크티와
같이 먹는 것이 정석이고
전자레인지에 5초 정도 돌리면
마시멜로우가 살짝 녹아 더 부드럽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신선도 유지 때문에
유럽 지역 외에서는 구매하기 힘든 제품이라고 하니
영국에서 Tea Cake를 본다면
꼭 구매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물
마지막은 필수품 물!
물은 2L 큰 병 기준 80p로
한국과 비슷한 물가였다.
(❁´◡`❁)
Tesco Superstore는
큰 규모의 대형마트로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있었고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색다른 음식들이 많아
쇼핑하는 즐거움이 엄청났다.
나처럼 슈퍼마켓 쇼핑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Superstore 이상 규모의 마트를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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