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위스 여행

[스위스] 루체른 식당, 카페, 고산병 약 💊 현지 약국 구입

by 뇸뇸방구 2024. 7. 7.
반응형

 

오늘은 여행 1일차 이다. 

 

루체른 호텔 “Hotel de la Paix"에 짐을 두고 스위스의 첫 저녁을 먹으러 시내로 나갔다.

2024.07.07 - [스위스 여행] - [호텔 후기] 스위스 루체른 호텔/숙소 후기 (Hotel de la Paix)

 

[호텔 후기] 스위스 루체른 호텔/숙소 후기 (Hotel de la Paix)

스위스 첫날! 렌트카를 빌려 바로 루체른으로 이동 했다. 2024.06.30 - [스위스 여행] - [해외여행] 스위스 여행기 - 카타르 항공 도하 경유 (Extra legroom, 도하 공항 면세품, 스위스 공항 ATM)  [해외여

happy-freelife.com

 


나와 엄마는 긴 비행시간 동안 속이 지쳐있어서, 저녁 만큼은 익숙한 음식을 먹고 싶었다.

 



스위스의 유명한 음식 ‘퐁듀, 라클렛, 슈니첼 등등" 치즈나 느끼한 음식은 잠시 뒤로 미뤄두고 우리가 선택한 저녁 메뉴는 “태국 음식”이었다.

 

루체른 음식점 


우리가 선택한 식당은 숙소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태국 음식점으로 팟타이, 닭 볶음밥, 똠양꿍 등을 판매하는 곳이다.

Thai Frosch

구글 지도 : https://maps.app.goo.gl/kUd5MnGgdPskdPdy9?g_st=ic
 

Thai Frosch · 4.8★(152) · 태국 음식점

Stadthofstrasse 13, 6006 Luzern, 스위스

www.google.com

 


외관을 봤을 때, 어라? 이곳 식당이 맞나,,? 테이크아웃 전문점인가,,? 당황했는데, 주인아저씨가 친절히 문을 열어주시면서 들어오라고 하셨다 ㅎㅎ

 





내가 당황했던 내부 모습이었다ㅋㅋ
뭔가 서브웨이처럼 테이크 아웃 해가야할 듯한 분위기랄까?

 

 

 


옆쪽 문을 지나면 식당 좌석이 추가로 있었고, 식당에는 나와 같은 여행객 뿐만 아니라 스위스 주민들도 축구를 보며 식사를 하고 있었다. : ) 

다행히 영어 메뉴판이 있었고 나는 새우 팟타이와 소고기 볶음면? 을 시켰다.

 


나는 태국에는 가본적이 없어서 태국 전통 맛을 모르긴 하지만 한국에서 먹는 팟타이와 맛은 똑같았다!

맛있고 호불호 없는 요리!!
옆에 4가지 양념통을 따로 주시는데, 태국 고추가루? 를 넣어 먹으면 매콤하고 개운한 기분이 들었다 ㅋㅋㅋ

역시 한국인은 매운맛이지~

 



근데 음식 양이 엄청 많아서 다 먹지 못하고 남겼다,,
진짜 진짜 맛도리였는데, 남겨서 주인 아져씨한테 쬐금 죄송했다.😅

위장을 늘려서 나중에 다시 도전해보겠습니다!
(기다려 주십쇼 주인 아져씨)

 

 



두가지 메인 요리와 콜라, 물을 시켜서 총 54.5CHF 이 나왔다. 
스위스에서는 외식을 하면 10만원이 훌쩍 넘는데, 8만 5천원에 저녁을 해결했다 V. (한국 외식물가에 비해 확실히 비쌌다🥲)

맛있게 저녁을 먹고 호텔 근처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Löwencenter 로 가서 고산병 약도 사고 먹거리도 살겸 쇼핑몰로 이동했다.  

 

고산병 약 구매 

 

Löwencenter 1층에 Amavita 라고 하는 큰 약국이 있는데, 여기서 고산병 약을 구입할 수 있었다!

Amavita 

https://maps.app.goo.gl/FhUnVB9k6tAk5t348

 

Löwencenter Luzern · Zürichstrasse 5, 6004 Luzern, 스위스

★★★★☆ · 쇼핑몰

www.google.co.kr

 

 


쇼핑몰에 들어가자마자 1층 중앙에 위치한 약국으로 초록색 십자가 간판이 있어 찾기 쉬웠다.

 


약국에 들어가서 헤매지 말고, 점원에게 바로 가서 아래 약 사진을 보여주기만 하면, 알아서 약을 주셨다 Good@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약이라 나처럼 물어보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았다.
가격은 24CHF 으로 기억하고, 총 30개가 들어있다.

새콤달콤 처럼 생긴 약으로, 고산 지대 올라가기 전에 가볍게 먹어주었다. 하루 10개 까지 섭취 가능하다고 해서, 머리가 살짝 아파오면 한개씩 꺼내 먹었다.

새콤달콤 처럼 달콤하지는 않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약국에서 약을 구매하고 바로 옆에 있는 대형 마트 Coop 에 갔다. 스위스 외식 물가는 비싸지만 마트 물가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과일 같은 건 한국보다 가격이 저렴했다 : ) 


지금은 복숭아 철이라 천도복숭아부터 납작 복숭아, 백도? 복숭아 등 다양한 종류를 판매하고 있었다.

천도복숭아 10개? 정도가  4CHF 정도 했다! (지금 한국 복숭아 가격보다 훨씬 저렴해서 바로 구매했다@@)

 

 

 

 

오늘은 피곤하니 여기까지 놀고 깊은 잠에 들었다. 

 

 

루체른 시장 

 

 

오늘은 여행 2일차이다.

 

토요일 아침에 루펠교 다리를 보러갔는데, 근처 강변을 따라 분주하게 아침 시장이 준비되고 있었다. 시장은 아침 7시부터 열리는 듯 했고, 과일부터, 빵, 치즈, 소세지, 꽃, 야채, 생선 등 다양한 식료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이 곳은 주민들이 식재료를 구입하기 위해 오는 시장이었다 : ) 

 

한국에서 보기 힘든 야채부터, 한국과 같은 채소이지만 생긴 모습이 다른 것들이 많았다. 무엇보다 야채들이 너무 신선해서 한국이었다면 바로 구매하고 싶었을 비쥬얼이었다. 

 

 


강변 반대편에는 꽃 시장이 있었다. 스위스 사람들은 집에 화분을 많이 두고 정원을 예쁘게 가꾸기 때문에 이곳 저곳에서 꽃을 많이 파는 듯 했다.  여긴 우리 엄마가 너무너무 좋아했던 시장이다🌼

 


아침 시장 구경을 마치고 우리는 카페에 찾아갔다. 내가 찾은 카페는 숙소에서도 가깝고, 빈자의 사자상 바로 앞에 있는 곳이었다.

 

루체른 카페 

 


 Alpineum Kaffeehaus°Bar

구글 지도 : https://maps.app.goo.gl/LtEtF24jMtdRSGS19?g_st=ic
 

Alpineum Kaffeehaus°Bar · 4.4★(485) · 음식점

Denkmalstrasse 11, 6006 Luzern, 스위스

www.google.com

 


멋진 야외 테라스와 고풍스러운 내부 인테리어를 가진 카페 겸 바로 인테리어가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다. 

 

 


테라스 좌석부터, 실내 까지 앉을 수 있는 곳이 많았다. 

 

 


크루와상과, 뺑오쇼콜라 등 빵도 같이 팔고 있었고, 바리스타분이 커피 주문을 받았다.  나는 카푸치노 2잔을 주문했다.
천장에는 염소 동상도 있었다 ㅎㅎ

 

 


커피와 함께 작은 초콜릿, 물도 함께 주셨다.

 


나는 실내에 앉아서 커피를 마셨는데, 부드러운 카푸치노가 너무 맛있었다. 분위기도 한몫 한거 같다. : )


처음에는 카페가 빈자의 사자상 근처에 있는 줄 몰랐는데, 커피 마시며 밖을 보는데 관광객들이 줄지어 이동하는게 계속 보여서, 여기 볼게 있나..? 하고 생각했다.

나와서 보니 바로 옆에 빈자의 사자상이 있었다.

 


여행 책에서 봤을 때 사자상이 작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거대하고 정교하게 만들어 두어서 깜짝 놀랐다.
(생각보다 고퀄이었다 .)

 




사자상과 사진 한장 찍고 다시 숙소로 돌아가 체크아웃을 했다. : ) 
루체른 시내 여행은 여기까지 하고 주변 리기산 쪽으로 여행을 가보쟈!

 

2024.07.07 - [스위스 여행] - [스위스 렌트] 스위스 렌트카 여행 정보 (취리히 공항 Hertz, 비용, 주유, 주차, 가격, 벌금, 기타 정보) 자동차 여행

 

[스위스 렌트] 스위스 렌트카 여행 정보 (취리히 공항 Hertz, 비용, 주유, 주차, 가격, 벌금, 기타 정

나는 스위스 여행 기간 7일동안 렌트카 여행을 했다. 한국에서 나름 운전을 많이 했다고 생각하지만 외국에서의 운전을 하게 되면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일들이 생긴다. 고속도로 이용 방법부

happy-freelife.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