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여행 2일차] 런던 뮤지컬 관람 후기 - 위키드 표 당일 구매, 할인 티켓

 

이전 글에서는

런던 여행 2일차에서 즐긴

맛집들에 대해 적어보았는데,

 

2025.06.29 - [영국 여행] - [런던 여행 2일차] 런던 코번트 가든 인생 버거 맛집, 간식, 카페 추천 - Byron Burger, Empanada Circle, Kiss the hippo

[런던 여행 2일차] 런던 코번트 가든 인생 버거 맛집, 간식, 카페 추천 - Byron Burger, Empanada Circle, Kis

 

이번 글에서는

런던 뮤지컬 관람에 대해

적어보아야겠다.

---

 

런던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컬의 본고장으로

웨스트엔드는 브로드웨이와 함께

세계 최고의 뮤지컬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런던 웨스트엔드의 극장들은

대부분 역사가 깊고 아름다운 건축물이 특징이며,

티켓 가격은 브로드웨이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한다.

 

당일에는 할인 티켓을 구매할 수 있어

런던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공연 중 하나이다!

(●'◡'●)

 

 

⬇️뮤지컬 관람 팁⬇️

 

2024.12.28 - [영국 여행] - [영국 여행] 런던 뮤지컬 보기, 팁, 좌석 (인기 작품, 티켓 예매, 인터넷 구매, 당일 할인 티켓, 추천 작품)

[영국 여행] 런던 뮤지컬 보기, 팁, 좌석 (인기 작품, 티켓 예매, 인터넷 구매, 당일 할인 티켓, 추

 

 

오전에 내셔널 갤러리에서

미술 작품들을 관람하며

오늘 저녁에 볼 뮤지컬 티켓을

핸드폰으로 구매했다! 

 

⬇️ 할인 티켓 구매 사이트 ⬇️

 

당일 할인 티켓은 TKTS에서

구매할 수 있고

직접 티켓 부스에 가지 않아도

최대 60% 할인 된 가격에

표를 구매할 수 있었다! 

 

 

TKTS London - Last Minute Theatre Tickets | OLT

TKTS London - Last Minute Theatre Tickets | OLT

 

 

Wicked (위키드) 뮤지컬
장소 : 아폴로 빅토리아 극장

 

런던에서는 다양한

인기 뮤지컬 작품들을 볼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라이온 킹, 레미제라블

맘마미아, 위대한 게츠비 등 이 있다.

 

우리는

최근에 위키드 영화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위키드의 근본인 뮤지컬을 보기로 했다.

(❁´◡`❁)

 

금요일 기준, 당일 예약에도

좌석이 꽤 많이 남아 있었고,

1층 중앙 좌석을 선택했다.

(인당 69파운드)

 

사실 2층 좌석이나

양 끝쪽 좌석을 선택하면

가격이 더 저렴했지만

좋은 자리에 앉아서 보고 싶어

좀 비싼 좌석을 골랐다.

(●'◡'●)

 

TKTS 사이트에서 구매 후

바로 메일로 E-Ticket이 왔다!

 

 

 

공연은 저녁 7시 반에 시작하며

공연 시작 전 20~30분 전에 도착하는 것을

추천한다.

 

위키드 뮤지컬은

아폴로 빅토리아 극장에서 상영되며,

작품 마다 각자 다른 극장을

가지고 있었다.

 

⬇️ 아폴로 빅토리아 극장 위치 ⬇️

 

https://maps.app.goo.gl/B13NPboLcrmQN8Jk7

아폴로 빅토리아 극장 · 17 Wilton Rd, Pimlico, London SW1V 1LG 영국

 

간단히 저녁을 먹고

아폴로 빅토리아 극장으로 향했다.

 

 

 

 

문 앞에서 가방 검사를 살짝 하고

내부에 들어갔다.

 

극장 안에서도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창구가 있었다.

 

 

 

건물 안에 들어가니

사람들이 북적북적 엄청 많았다.

 

내부에서는 간식을 판매하는 부스들이 많았는데

다들 간식과 음료를 주문하기 위해

줄을 서있었다.

 

캐스팅 보드에는

오늘 출연하는 뮤지컬 배우 명단이

적혀있었다.

 

 

 

한쪽에는 위키드 기념품을 판매하는

부스가 있었고

위키드 옷과 그림, 인형, 소품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우리는 뮤지컬 상영 10분 전

자리에 착석했고 곳곳에는

뮤지컬 소품들이 보여서 너무 신기했다.

 

상영 시간은

19시 30~22시 20분이며

1부 - 15분 휴식 - 2부에

나눠 진행이 되었다.

 

 

 

뮤지컬 도중에는 촬영이 불가해

열심히 몰입해서 뮤지컬을 보았다.

 

영어로 진행되는 뮤지컬이지만

다행히 영화를 통해 줄거리를 알고 있어

맥락을 이해하는데 어렵지는 않았다.

 

다만,,

여행 2일차 시차적응이 안된 상태에서

뮤지컬을 봐서 그런지 너무 피곤해서

1부에 꾸벅꾸벅 졸았다....ㅠ

 

다행히 2부에는 잠에서 깨어나

집중하며 뮤지컬을 관람했고

배우들의 노래 실력이 소름돋을 정도로

엄청났다..!!

 

역시, 뮤지컬의 본고장

웨스트앤드에 캐스팅 된 배우들은

남다른 것 같았다.

w(ﾟДﾟ)ww(ﾟДﾟ)w

 

뮤지컬이 끝나고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

 

 

뮤지컬을 보고 나오니

밖에는 비가 부스스 내리기 시작했다.

 

역시 런던의 날씨는

오락가락하나보다..ㅎ

 

밤이 되니 극장 외관이

훨씬 멋있어졌다.

 

우리는 비를 피해 열심히 뛰어

버스를 타고 숙소에 들어가

하루를 마무리 했다! 

 

 

 

✅ 뮤지컬 후기! 

 

영화와 뮤지컬을 비교해보면

배우들의 노래는 뮤지컬이 훨씬 좋았고

연출은 영화가 훨씬 좋았다.

 

뮤지컬 연출도 좋았지만,,

CG의 힘은 이기기 어려운 것 같다..ㅎ

 

한국에서는 뮤지컬 티켓 구매하기가

정말 어려운데

런던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고퀄리티 뮤지컬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다.

╰(*°▽°*)╯

 

런던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쯤은 뮤지컬을 보는 것을 추천드린다!

 

그리고 꼭 시차 적응이 완료된 후 보시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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