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여행 2일차] 런던 코번트 가든 인생 버거 맛집, 간식, 카페 추천 - Byron Burger, Empanada Circle, Kiss the hippo

 

 

 

런던에 무사히 도착한 후

다음날이 되었다.

 

⬇️ 1일차 펍 추천  ⬇️

 

2025.06.29 - [영국 여행] - [런던 여행 1일차] 런던 현지인 펍 맛집 추천 - The Footman (펍 주문 방법, 팁, 문화 포함)

[런던 여행 1일차] 런던 현지인 펍 맛집 추천 - The Footman (펍 주문 방법, 팁, 문화 포함)

 

 

이제 본격적인 런던 여행을

떠나보자!

 

여행 2일차

시차 적응에 실패하고

아침 일찍부터 나와

런던 여행을 시작했다.

 

런던의 화창한 날☀️

예쁜 골목골목 거리를

걸어 다니며

런던의 분위기를 느꼈다.

(❁´◡`❁)

 

 

 

 

※ 2일 차 일정

 

버킹엄 궁전 → 웨스트민스터 사원 (미사 참석) → 빅벤

→ 웨스터민스터 홀 → 트라팔가 광장 → 내셔널 갤러리 

→ 세실 코트 (책방 거리) → 코번트 가든 → 닐 스트리트

→ 차이나 타운 → 소호 → 빅토리아 극장(위키드 뮤지컬)

 

총 이동거리 : 14.77km (26,200 걸음)

 

아침 일찍부터 걸어 다니니

배가 고파왔다.

 

코번트 가든 근처에서 간단히

간식과 커피를 마시며 쉬어보자.

 

---

 

세실 코트(책방 거리)에서 나와 

코번트 가든으로 향하는 예쁜 골목길에

"Empanada Circle"이라는

빨간색 아르헨티나 음식점을 발견했다.

 

 

Empanada Circle
위치 : 3 New Row, London WC2N 4LH 영국

 

https://maps.app.goo.gl/vukMSPvyP7Rx9MqUA

Empanada Circle · 3 New Row, London WC2N 4LH 영국

 

 

빨간색 건물에, 귀여운 글씨체와

그림이 눈에 확 들어왔다.

 

아르헨티나 식

만두를 판매하는 곳이었다.

 

(만두를 좋아하는 나! 그냥 지나칠 수 없지)

╰(*°▽°*)╯

 

가게 안으로 들어가

맛만 보기로 했다.

 

 

 

Empanada(엠파나다)는

스페인과 라틴아메리카 등 스페인어권에서

즐겨 먹는 페이스트리로

소고기나 닭고기, 양파, 감자 등

속 재료를 넣어 구워내는 음식이다.

 

만두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고소한 페이스트리 향이 확 풍겼다.

 

 

 

다양한 맛의 엠파나다가 있었는데

치즈&양파, 햄&치즈

카프리, 버섯, 옥수수

아르헨티나 소시지, 포크,

비프가 들어간 식사 메뉴부터 

 

달콤한 초콜릿이 들어간 

달달한 버전까지 다양한 엠파나다를

만날 수 있었다.

 

우리는 Pulled Pork BBQ 맛을 

주문해 나눠먹기로 했다.

 

1개 가격은 4파운드이다.

 

 

 

엠파나다를 주문하면

2분 정도 오븐에 구워주셨다.

 

통통한 모양의 만두처럼 생겼다.

우리는 야외 테이블에 앉아

지친 다리를 회복할 겸 간식을 먹었다.

 

속 재료는 이름 그대로

Pulled Pork BBQ 맛이었는데

특이한 건 겉에 감싸고 있는 페이스트리였다.

 

 일반적인 밀가루 피가 아닌

버터 향이 가득한 빵을 먹는 맛이었다.

 

존맛탱구리!! 정도는,, 아니지만

빵과 만두를 좋아한다면

누구나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다.

(개인 평점 : 5점 만점에 3점)

---

 

마침 카페인 충전이 필요한 시점이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기로 했다.

 

Empanada Circle 맞은편에 위치한

"Kiss the Hippo Coffe" 

를 찾아갔다.

 

이곳은 한국에서 영국 여행을 계획할 때

발견한 커피 맛집이었다.

 

 

Kiss the Hippo Coffee
위치 : 24 New Row, London WC2N 4LA 영국

 

 

https://maps.app.goo.gl/7gLQQA1PjUdP2zNSA

Kiss the Hippo Coffee Covent Garden · 24 New Row, London WC2N 4LA 영국

 

Kiss the Hippo 커피는 코벤트 가든, 소호, Mayfair 등

여러 지점을 둔 런던 커피 맛집으로 유명했다.

 

이 곳은 브라질 출신의

뛰어난 바리스타분이 내리는

에스프레소와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커피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한번 들러야 할 곳이었다.

 

카페 내부는 크지 않은 아담한 규모였고

우리는 커피를 테이크 아웃해서

먹기로 했다.

 

 

 

바리스타분이 정성스럽게

한잔 한잔 커피를 내려주셨다.

 

우리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여기는 라떼 종류도 인기가 많다고 한다.

 

 

커피를 받아 엠파나다와 함께 먹으니

참 맛있었다!

 

커알못인 나에게 아메리카노는

한국에서 먹는 맛과 비슷했다.

 

---

 

코벤트 가든을 걷다 보니

너무너무 배가 고파져서

본격 점심을 먹기로 했다.

 

맛집을 찾다가

너무 힘들어서, 급작스럽게 들어간

햄버거 전문점!

 

내 인생 버거를 만나는

순간이었다.★

 

Byron Burger
위치 : 33-35 Wellington St, London WC2E 7BN 영국

 

https://maps.app.goo.gl/Esh7KR2qmwt3bqY68

Byron - Covent Garden · 33-35 Wellington St, London WC2E 7BN 영국

 

 

 

 

Byron Burger는 

영국의 대표적인 버거 체인 중 하나로

Beef 패티가 들어간 Byron 버거부터

클래식 치킨 버거, 칠리 버거,

치즈 버거, BBQ 치킨 등

다양한 종류의 햄버거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내부는 넓고 쾌적했고

나는 Classic Chicken 버거를 주문하고

남편은 BYRON 버거를 주문했다.

 

글루텐 프리 번이나, 

번 대신 샐러드로 바꾸는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해

개인 맞춤 형 햄버거를

만들어 먹을 수 있었다.

 

⬇️ Byron Burger ⬇️

 

⬇️ Classic Chicken Burger ⬇️

 

 

Byron Burger는

소고기 Smash 패티에, 베이컨, 치즈, 야채가

들어 있는 이곳의 시그니처 버거였다.

 

내가 시킨 버거인 Classic Chicken Burger로

치킨 패티가 들어간 버거이다.

 

Byron Burger는 일반 수제버거 맛이었고

Classic Chicken Burger는

정말 저 세상 바삭함을 자랑하는 

치킨 패티였다.

 

정말 존!맛!탱!

w(ﾟДﾟ)w

 

나는 평생 치킨 버거만 먹어 왔는데

내 인생 가장 맛있고

바삭한 치킨 버거였다.

 

바사삭이 아닌

파사삭!

튀김 껍질이 두껍지 않고

얇은 편이며

일본 튀김에서 느낄 수 있는

파사삭! 이었다.

 

영국에 다시 간다면

BYRON의 치킨 버거는 꼭 다시 한번

먹어보고 싶다.!!!!

 

내 인생버거 등극!

(●'◡'●)

 

지금까지 영국음식은

모두 성공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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